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머님이 제 전화통화를 들으셨어요ㅜㅜ

ㅡㅡㅜ |2018.02.24 17:22
조회 46,315 |추천 2
결혼 전부터 정말 다정하게 잘해주셨는데 제가 오늘 크게 실수를 했어요. 아무래도 시어머니다 보니 이것저것 잘 챙겨주셔도 엄마처럼은 느껴지지 않고 거리감을 두고 있었는데, 오늘 점심 사주신다 해서 같이 점심 먹다가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나가서 받았는데 어머님이 계산하시다가 친구랑 통화한 거를 들으셨어요.

제가 친구한테 챙겨줘도 친엄마는 아니지 오늘도 내가 닭 좋아해서 닭 한 마리 먹으러 왔는데 몸보신은커녕 체할 거 같고 차라리 용돈 좀 주지 하는걸...

눈 마주쳤는데 어머님이 못 들으신 척 그냥 자리로 가셨어요. ㅜㅜ 그냥저냥 일상이야기로 마무리하고 집에 왔는데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천사같은 분이신데... 하 ㅜㅜ..
추천수2
반대수407
베플ㅇㅇ|2018.02.24 20:27
굳이 어른이랑 식사하는 자리에서 친구한테 전화온거면 받고 잠시뒤에 전화할게~ 하고 바로 끊지않나요? 뭐 중요한 전화라고 어른 혼자두고 나가서 심지어 자리계신분 뒷담이나하고...인성은 역시 못숨기는건가봄 ㅉㅉ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