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가 끓인 탕국은 맛있어요
그런데 그 과정이
제기준엔 너무 드러워요
보통 끓이는 방법이야 다들 비슷한데
한가지 다른점은 더럽게도
나물데친물 안버려요
시금치데친물
콩나물데친물
도라지데친물
심지어 돼지고기 삶은물에
문어 삶은물까지 죄다 모아
탕국 끓이는데 넣어요
그래요 이거꺼진 드러워두 이해할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결정적인거
생선 찐물까지
쏟아부어요
원래 이렇게 하는거 맞나여
전 그런물 다 버리고
깔끔하게 끓인 탕국으로 밥상받구 싶은데
넘 지저분하고
기름 둥둥 뜬물을
왜 탕국에 넣는지 모르겠어요
시엄니말은
그 물에 좋은성분이 많다는데
하여간 명절 지났지만
탕국 끓일때마다
생선비린네 쩔고
기름둥둥레 조카
드럽단 생각밖에 안드는데
이렇게 끓이는게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