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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진심어린 사과가 어려운걸까요..

새댁1년차 |2018.03.09 03:20
조회 23,924 |추천 2

안녕하세요.

결혼 1년차 20대 여자 입니다.

 

네이트 판을 보면서 항상 위안만 받다가 이렇게 처음 적어봅니다..

 

고민 적어볼께요.

방금도 싸우고 잠이안와서 저는 거실에 남편은 들어가서 누웠네요.

 

연애 3년하고 결혼한지는 1년되었어요.

연애시절에도 진짜 치고박고 싸웠던 적도 많았고..

그래도 정이무서운지 결혼했네요..

싸운 이유들은 대부분 남편의 거짓말에서 비롯 되고 ,

제가 그걸 얘기하면 남편은 듣기싫어서 언성을 높이거나 객기(?) 부려요.

 

연애시절부터 금연하길 원했는데,

금연했다고 거짓말 6개월하다가 걸렸어요.

전 차라리 솔직히 말하는게 더 낫다고 보거든요?

거짓말을 진짜 싫어해서 부탁했거든요.. 배신감이 들고 내생각이 더 무서워지니깐

그냥 피고싶을땐 솔직히 말하라고..

그래도 그렇게 싸우기싫다며 거짓말을 일삼았네요.

그걸로 지적하고 잔소리하면, 대답도 잘않하고 듣는둥마는둥 ..

그래서 제가 계속얘기하면 욕하면서 그만좀하라고 적당히좀하라고

눈빛부터 변하면서 얘기해요. 전그럼 더 화나서 더 밀어부치면 큰싸움이 되는거죠..

 

평소엔 진짜 자상하고 부지런하고 해요..

그런거 볼때면 아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지 착하지 하다가도..

싸울때 대화가 안되고 대답않해서 답답하고 그러다 저는 제풀에 지치고..

남편은 듣기싫어하다가 열받아서 욕하고 , 이럴때마다 그만하고싶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저는 그냥 남편이 잘못했어도 그냥 인정하고 사과하고 진심으로 좀 풀어주려고하면

넘어가거든요.. 근데 남편은 꼭 화나면 말않하고 자기가 잘못했어도 그때뿐이고

사과하면 땡이고 ..

 

다들 이러고 사시는건가요?..

더 늦기전에 안맞으면 그만해야 되는걸까요..

부모님생각과 체면이 발목을 잡네요..

 

 

추천수2
반대수40
베플|2018.03.10 11:06
적당히 하라는 말이 나올때까지 어떻게 하시는지. 그리고 금연하길 원했는데 남편이 금연을 안하더라도 정말 잔소리 안하고 넘어 가시는지. 이런 문제에 대해선 일방적인건 없는것 같아요. 애한테 하듯 잔소리하고 가르치려 들게 아니라 성인으로써 대화를 하시길. 6개월동안 금연 한척 한건지 노력하다 안되서 조금씩 피기 시작한건지. 적어도 글쓴이 앞에선 노력 했네요. 금연하기 힘들지? 힘든거 아니까 거짓말은 안해도 돼 하고 그냥 1절만 하고 끝내도 돼요. 애한테도 잔소리 하면서 어떻게든 잘못 인정받고 죄송하다 잘못했다 소리 들으려 오기 부리면 엇나가요. 물론 남편분도 행동이 어른스럽지 못한거 알겠지만 님이 글을 올리셨기에 님한테 얘기 하는 거임. 제3자가 봤을땐 그래요. 남편의 단점을 더 부각시키는 행동을 님이 한다는것. 서로 노력해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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