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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월봉고 교장의 만행(+추가)

ㅇㅇ |2018.03.24 13:12
조회 17,073 |추천 157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판에서 가장 접률이 높은 결시친에도 올려보라고 하셔서 올립니다 ㅠㅠ
뭍히지 않게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안월봉고등학교 재학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며 느꼈던 가장 큰 문제는 교장선생님입니다.
오늘은 전교생, 교직원이 모인 조회시간에 학생들은 개돼지라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조회시간이 조금 어수선했습니다 .
그러자 교장선생님께서는 중앙에 서있는 2학년들에게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켰고 각반 담임선생님들께 제대로 안하는 학생들 10명씩 앞으로 끌고 오라 지시하며 학생들에게 너희는 개돼지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2,3학년이 단체로 반발하며 야유하자 이번엔 3학년에게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키며 마찬가지로 각반 담임선생님들께 학생들 10명씩 끌어내라 지시하였지만 담임선생님들 또한 개돼지 발언에 기분 나빠하시며 당신들끼리 말씀 나누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사람이랑 말이 안통하면 그게 개돼지지 너희가 사람이냐며 수차례 개돼지라는 말씀을 하셨고 너희가 대한민국 국민이냐고 하셨습니다.
개돼지 발언에 모든 학생들이 극도로 기분 나쁨을 표출했고 종례시간에 각 반 담임 선생님들께서는 대신 사과하시며 선생님도 그 말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너희는 복덩이다 라는 등의 말로 학생들을 위로해주셨습니다 왜 교장선생님께서 잘못하신 일을 담임선생님들께서 대신 사과해야하나요?

'민중은 개돼지' 발언을 했던 나향욱이 교육부에 복직하였습니다.
학생은 개돼지 발언조차 아무일 아닌 듯 이렇게 묻히게 두고 싶지 않습니다.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입시를 앞둔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할까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론화를 도와주세요.
저희는 학문을 익히고 사회를 배우기 위해 고등학교에 입학하였지 선생님께 너희는 개돼지다 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입학한 것이 아닙니다.
천안월봉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진심어린 사과가 있기 전까지 계속 공론화를 위해 노력할 겁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학문을 익히고 사회를 배우기 위해 고등학교에 입학하였지 선생님께 너희는 개돼지다 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입학한 것이 아닙니다.

+)어제 운동장 조회시간에 말이 안통하면 다 개돼지다라는 발언 후에 너희들 싹 다 군대 보내야한다고도 하셨습니다
또한, 교장선생님의 발언에 크게 야유하는 3학년들에게는 '어휴.. 너네 그러다가 생기부 잘도 쓰이겠다' 라는 식의 발언도 하셨습니다


물론 저희 학교에는 좋은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좋은 선생님들 덕에 많은 것들을 배워왔습니다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요
학교의 부정적인 모습을 공론화하는 이유는 지금보다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함이란 것 알아주세요.

(이밖의 만행들)
1.주변 학교에 소녀상을 세운 것을 보고 한 역사 동아리에서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으나 학교 측의 반대로 노력해왔던 것들이 무산되었고 모금액으로 희움팔찌를 구매하여 돌려주었습니다

2.또한 작년, 학생회 일부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갑자기 세월호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사고때문에 죄없는 대통령이 고생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3.세월호 추모일이 다가오자 학생회에서 준비했던 행사를 하지 못하도록 취소시켰습니다.

4.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정을 정리하여 중앙 현관에 게시한 역사 동아리의 게시물을 모두 철거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더불어 촛불시위를 하던 때에 피켓을 교실 문 등에 붙여놓았는데 그것을 보셨을 때도 치우라고 하셨습니다

5.찬조 공연을 나가고 싶어했던 학교 댄스동아리 부원들에게
교장 : 너희들이 기쁨조냐? 라는 말을했고
학교의 허락이 필요했던 찬조 공연들을 못나가게 하였습니다.

6.종업식 이었나 개학식날 (학교행사)
교장 : 체육복은 저기 막노동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입는 옷이다 집에서 일하는 아줌마들이나 입는 옷이다 교복 입어야 보기 좋고 예쁘다 학생답게 교복을 입어라
라는 말을 했습니다

7.학부모님들이 다 모이신 올해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에서 다짜고짜 학교에 일이 생기면 교육청에 가지 마시고 학교에만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추가)
8. 2년 전 학교 화장실이 더럽다며 쉬는시간마다 직접 복도를 돌며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 가리지않고 들어오셨습니다
덕분에 화장실에서 옷갈아입던 여학생들이 소리를 질렀지만 그후로도 몇차례 들어왔다고 하네요.

9.(작년 일이라 약간 왜곡된 부분 있을 수도)
작년 즉 현 2학년들 사이에서 큰 학교폭력이 발생한 후 학교 이미지 수습하겠다며 학교폭력예방교육 진행했던 날 교육 끝나고 훈화말씀 하시면서도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걱정만 하시고 너희보다 더 슬퍼하실거다.괜히 경찰이나 교육청에 이야기해서 일 커지면 너희랑 부모님만 힘들어질테니 그럴 때는 선생님들에게 이야기하면 된다 친구도 아니고 선생님들한테 이야기하면 학교 내에서 잘 처리할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러분 학교폭력 신고는 117 입니다*




트위터 원글 작성자는 아니지만 허락 받고 올리는거예요

그리고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아는 분 계시면 도움 주시면 너무 고마울것같아요 ㅠㅠ
링크:: https://twitter.com/wbhighschool/status/977172033099390976

사과문 올라왔어요. 하지만 사과랍시고 너무 짧고 성의없네요.

추천수157
반대수8
베플ㅇㅇ|2018.03.24 15:21
교장선생님 말 속에 답이 있네요 글 교육청에 퍼다날라요.
베플ㅇㅇ|2018.03.25 10:02
쓰니 이런거는 청와대에 민원 넣으면 답 진짜 빨리 온다고 알고 있음 그거 보고 청와대에서 다시 교육부로 연락 돌리기 때문에 교육부에서도 허겁지겁 감사한다하더라 한번 민원올려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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