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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절반 이상의... 하...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수정 벌써 2024년이네요)

4231 |2018.03.27 07:53
조회 146 |추천 1
완전히... 제가 연재?!하던 글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떤 분께서 하루 전에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헉! 하고 들어왔더니 이미 2016년 글...졸작이었어도 글을 읽어주셨던 분들 중 기다리고 계실 분들이 계실 텐데 너무 오랫동안 신경을 안썼다 싶더라고요.
전 여전히 남가주에 살고 있고요, 여우같지 않은 마눌하고 토기같지 않은 아이들 둘과 잘 살고 있습니다.
혹 기억이 나면 더 글을 남기겠지만, 최소한 두어 번은 더 써야 할 듯 하겠다 싶습니다.
나중에...이 글을 수정해서 올릴게요.

다들 무탈하셨고, 앞으로도 평안하시길...----------------------------------------------------------------------다들 무탈하셨는지요.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서 글을 들여다보니 벌써 2024년, 2018년에 올린 글을 수정하고 있네요.새로 글을 올리는게 아니니 신규톡인지뭔지로 뜨지도 않을 테고...이어서 글을 쓰는 것으로 연재로 하려했더니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수정합니다.
2018년에 캘리포니아 살다가 2019년에 조지아 주로 이주했습니다.이런저런 파란만장한 일들이 펼쳐지고 죽을 뻔한 일도 여러번 겪고 사기도 당하고 가진 재산(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거창하지만)의 거의 대부분을 날려먹으면서...팔불출 말고 누워서 침뱉기라고 욕해도 뭐라 할 말 없지만 정말이지 뭐라고 막 말을 하고 싶은 상황에도 처해지기도 했고...한국에서는 신용등급과 신용점수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제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어서 잘 모르겠지만 전 캘리포니아에서는 파산한 사람보다 점수가 더 나쁘다고 했었고 또 Credit Ghost라고 2년 이상 금융결제내역이 없는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이 있었는데 그것까지 갔다가 이곳 조지아에 와서 어떻게 살려보려고 애썼는데...살렸다가 망가지고 살렸다가 망가지고 하기를 여러 차례 했네요, 간신히 이제 'Good'이라고 할까...심할 때는 오전 4시 30분에 출근해서 집에 밤 11시 넘어 들어오기도 하고, 그렇게 늦게오고도 그다음날 오전 6시 30분까지 출근, 출퇴근왕복만 고속도로에서 1시간 30분, 시내에서 10분 정도...심할 때는 3-job까지도 했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2-job을 하다가 회사사정으로 해고당하고...아... 인생 참 험난하네요.
캘리포니아에서 이삿짐을 싸서 보내자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어찌해야 할까 하다가 자잘한 것들이나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garage sale이나 flea market에 내다팔고, 거저 주고, POD라는 이삿짐운송을 통해 큰짐들은 보내고, 2018년 Santa Fe Sport에 가득 채워서 16시간 운전 후 6시간 수면 후 20시간 운전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조지아까지 달려왔고, 비행기 타고 캘리포니아로 돌아갔다가 2017년인가 Nissan Rogue에 식구들하고 같이 달려오고...

어라, 그림이 너무 크네...


full tank를 채우고 interstate 고속도로를 달리니까 4시간을 달릴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매 4시간마다 차 기름도 채우고, 화장실도 쓰고, 식사도 하고... 보통 그렇게 한 30분에서 식사시간만 1시간 정도 쉬고 계속 동으로동으로...

첫 날은 그래도 목요일 밤이었어서 숙소를 찾기가 어렵지 않아서 작은, 모텔보다는 좀 나은시설에 밤 12시 넘어서 숙박을 했죠.

난 16시간을 운전해서 왔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 가족하고 다 해서 8시간인가 운전해서 도착했는데 1층방을 달라고 예약을 그것도 당일에... 했는데 왜 방이 없느냐고...

자정너머 왔으니, 자기가 예약할 때 숙박료를 지불하고 예약한 것도 아니면서...

줄서서 방배정을 기다리던 저와 및 다른 손님들 다 벙쪄서 '쟤 뭐야...' 이랬네요.


여하튼 눈떠보니 6시간 정도 잤고, Continental Breakfast나오는 것 잔뜩 집어먹고 또 동으로동으로...


그냥 뭐 스케쥴이 정해진 것이 없다보니 무작정 달려서 동으로 동으로 하다가 미시시피강 다리도 건너고...


사진찍고 싶은 것도 많았고 잠시 차를 세워 쉬고싶었던 때도 많았는데 그냥 무작정 달렸어요, Georgia에서 제가 오는 것을 알고 기다리는 분들도 계셨고 또 California에 있는 식구들도 제가 무사히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기 전에는 편하지 않을 것 같아서 무작정 달리기만...

그러다보니 좋은 경치, 푸른초원에 방목된 목축들 등... 하나도 제대로 사진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이 없었어요, 지금도 몇몇 장면만 기억에 남을 뿐, 밤 9시가 넘었는데도 서쪽하늘은 여전히 노을이 보였고...


그때 저의 가족이 Georgia로 이주했을 때가, California에서 사람들이 Exodus하고 있다고 한지 3년 째 되던 해였죠, 언론에서 많은 주민들이 인근타주로 exodus를 하기 시작했다는 뉴스를 본 3년 째 되는 해...


그러다가어쩌다가 밤이 늦어서 숙소를 찾아봤는데...

아뿔사, 금요일 저녁이었던 것임돠... 미국은 금요일오후부터가 주말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했어야 했는데 저야 그냥 무작정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언제 어디에 도착할 지 몰라서 고속도로 출구 주변에 붙어있는 숙박업소정보만 보고 들어갔더니 주말이어서 방도 없거니와 혹 있는 곳들도 전날 하루 묵었던 숙소의 3배 가량 비싼 금액을 요구하더라고요.


비싸다... 싶어 두어 군데 더 들러봤는데 여전히 같은 상황이기에 한가지를 결심했죠,

그래, 이렇게 숙소 알아보다가 잠도 못자고 혹 잠을 자더라도 비싼 값을 치르느니 차라리 그냥 밤세워 운전해서 가자...

그래서 20시간을 무박2일로 내리 달리게 되었고, 새벽 6시... ㅋㅋㅋ 에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제가 너무 일찍도착한 것도 있고 해서 미리 지인에게 연락을 못해놨거든요, 어떻게 해요, 새벽 6시 도착했다고는 썼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한 20분 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1박3일의 운전하는 동안 연비높이기 위해서 에어컨도 잘 안틀고 운전했더니 땀이 삐질...

그래서 그냥 찜질방 찾아갔습니다, 지인댁에서 10분 거리에 하나 있더라고요.

그거아세요? 전 그때(2019년 5월)가 찜질방이 머리털나고 두 번째 갔다는 것을...

처음은 그게 언젠가, 2010년 전 언젠가, 교회에서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를 미얀마에 보내주셨어요, 100% 교회비용으로, 그때 그곳 선교사님께서 저를 찜질방 데려가셨었는데 "왜 찜질방을..." 했더니 그분께서 "한국에서 온 사람들 데려가면 좋아하더라고요..."

켁... 전 그때가 찜질방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5월이 두 번째... 그리고 어제 세 번째 가봤네요, 미국날짜로 2024년 6월 8일... 캬캬캬...(ㅠㅠ)


뭐 여하튼... 한국과 미국, 내수용과 수출/현지생산용 차량이 다르다고 한참 시끄럽게 언론 등에서 난리했었는데 여하튼 제가 타고 온 그 산타페, 지난 달에 중고로 정리하고 다른 차를 리스계약했네요...

차 정말 좋았는데,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마 제가 파란줄로 된 그코스로 왔을 거예요, 제가 길을 하나 놓치는 바람에 내비가 안내하는 길에서 잠깐 벗어나기는 했지만...

대충 2,228마일, 킬로미터로 따지면 3,565km 정도 되는 거리를 1박3일 간 열심히 달렸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2018년에 리스계약해서 1년 반만에 리스는 취소하고 구입으로 돌려서 지난 5월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탔어요, 차 참 좋더군요...


 


아,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과거와 근래의 시간을 계속 왔다갔다하네요, 나중에...

지금 여기 미국은 미동부표준/서머타임시로 2024년 06월 09일 일요일 오전 00시 15분입니다, 2001년 6월 9일 한국에서 결혼했는데 23번째 결혼기념일이네요...

ㅎㅎㅎ 금요일 오후에 아내랑 좀 다퉜는데...

대충 외식으로 퉁 치렵니다.


그럼 1988년 12월부터 1997년 2월까지의 사이판에서의 삶도 혹 기억나는 것 있으면 업데이트, 그리고 1997년 2월 ~ 2001년 8월까지 한국에서 4년제 대학교 역유학 및 결혼, 후 2001년 8월에 캘리포니아로, 또 2019년 5월에 이곳 조지아로 이주한 이후 현재까지 어떤 시퍼런만장한 삶을 살았는지 정리를 좀 해서 올려볼게요.


혹 행여나 제가 썼던 글들을 보고 또 이 수정된 글도 보시는 분 계시면 정말 감사드리고, 누구시던지 궁금하신 점 있으면 올려주세요, 제가 아는 한 과장이나 거짓없이 올려드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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