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가 편한 30대 연애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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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03:28
조회 12,089 |추천 22
제가 성격을 가리는 따지는 편이라,, 그렇다고 눈이 높은 편은 아닌데.. 까다롭다고 해야겠네요. 예를 들면 돈은 별로 안보지만, 말투, 성격, 깔끔한지, 답답한지 생각이 막혀있는니 뭐 이런 걸 다 따지고 선긋는 편이에요. 적고보니 제가 문제가 많네요; 세월을 지나다보니 노처녀가 다된건지ㅜ
암튼 이상한사람 만나느니 혼자가 나을 것 같아
요 몇년간 계속 혼자 지내다보니(여행도 다니고, 취미생활 등등) 남자에 관심이 없어졌어요. 건어물녀라고 하죠.
사실 데이트도 별로고 오히려 꾸미는게 귀찮아서 소개팅도 숙제같아서 스트레스 받아요.
그런데 평생 혼자 살 자신은 없어서 결혼은 하고싶은데,
왠만한 남자는 연애감정이 안드네요;
괜찮다 싶은 사람은 보이는데 막상 남자로는 느껴지지 않고
혼자가 편하다보니, 연락도 잘못하고..
암튼 제가 연애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긴 싫구요
결혼은 해야될 것 같은데 연애를 해야결혼하는 거 아닌가요
종교는 꼭 맞추고싶은데 그것까지 따지니 더 남자만날 기회는 줄어드네요. 저같은 건어물녀도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할 수 있을까요?
- 베플ㅁㅁ|2018.04.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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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비슷한 생각의 소유잔데요(남자). 우리 같은 사람은 사실 연애하기 어려워요. 연애하려면 어느 정도의 희생이 필요하잖아요. 나가기 귀찮아도 씻고 나가야 하고, 돈 아까워도 써야 되고요. 또 데이트 끝나고 데려다줘야 하고요. 그런데 그걸 못하겠으면 연애 못하는 거죠. 다른 분들이 님을 이기적이라고 하시는데, 전 이건 이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개인주의라고 생각해요. 이기는 내 이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게 이기죠. 예를 들면 사귀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 같은 거요. 하지만 우리는 사귀지도 않으니까 이기는 아니지요.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니니까요. 이성이 아쉽지만 내 삶이 중요한 사람들은 연애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어찌어찌 시작하더라도 상대의 요구를 견디지 못하고 금방 끝날 겁니다. 저도 막연히 결혼은 해야 하지 않나 싶다가도 유부남들이 자신이 겪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 치가 떨려서 못하겠더라고요.
- 베플ㅇㅇ|2018.04.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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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잇는 환경에 있어야 가능함 ㅇ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