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산부인과 분만실일할때 외래지원가서 하루한적있는 데 데스크앞에서 엉엉 우는 갓스물쯤된여자애 봤는데 낙태시 유착방지제랑 영양제 맞으라고 권유하는 데 남친이 돈아깝다며 (비용을 남친이 주는 듯했음)맞지말라하니 사람들 많은데 엉엉 울면서 한참을 서있더라.결국 안맞고 갔다.
베플쯔|2018.05.19 11:06
안그럴거 같죠!? 그래요~;;; 축복받은 몸이라 들어가자 마자 무통빨 잘 받아 힘두번에 첫째 둘째 낳은 여자이지만 힘들었어요 신랑 시끼는 분만 아무것도 아니네 이지랄 하는가 후려쳐버리고 싶었;;; 너무 몰라서 그래요 대부분 개놈들은 교육을 개같이 받아서 그래요 제 아들은 잘 키워야겠어요~
베플ㅋㅋ|2018.05.19 17:57
이거와는 다른게 독일남자랑 결혼한 분이 블로그에 쓰신 일화가 있음. 한국 풍경이랑 너무 달라서 씀. 한국 여성분이 뜨개질 용품 파는 데로 취직? 알바? 여튼 일하게 됨. 그 가게 여사장님 얘기임. 여사장한테 딸이 하나 있음. 나이트에서 원나잇을 했는데 한 방에 임신이 됨. 여사장님 외손녀 태어난다고 입이 함바가지로 웃어 죽는다함. 한국여성이 " 딸이 미혼모가 되는데 좋아요?" 하니까 "암~ , 좋지. 할머니가 되는 건데~ ^^" -> 1차 문화충격. 그리고 딸이 분만하게 되어 산부인과로 감. 그 원나잇 독일 남자도 와서 출산장면 다 봤다고 함. 그 후에 그 자리에서 DNA 검사를 받고 친자일치하니 매달 얼마씩 ( 한국식으로 20만원 뭐 이런 푼돈 아니었음. 기억 잘 안나지만 거진 200만원 돈이었음) 양육비 보내주겠다 뭐 이런 서류에 싸인하고 갔다고 함. -> 2차 문화충격.
저도 축복받은 몸이라 무통중에 힘 두번주고 첫애 둘째 낳았어요. 그래도 고생했다며, 여보가 수월하게 낳은거처럼 보여도 목숨걸고 한거라고 운이 좋았단거 안다고. 둘째낳고는 산후보약으로 녹용에 골반교정, 산후마사지 일년.. 다 끊어줬어요. 물론 부자는 아닙니다. 일반 대기업 대리 정도 연봉이에요. 그리고 제 주변에 와이프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잘하는 남편들 엄청 많아요. 이글 보고 아가씨들이 남혐올까 겁나네요. 그냥 사람 보는 눈을 길러요. 좋은 남자 많습니다. 인터넷을 안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