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도 모유수유를 했음 했던 남편.
저의 슴가 상태는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상태고
아기도 설소대가 짧아서 잘 못 물어서 못하는 상태였음.
근데 남편도 모유수유하길 바래서
유축기로 2시간에 한번씩 젖 짜내며 3개월 먹임. 그러다 유선염 걸려서 결국 분유로 갈아탐.
그것이외에도 나는 남편 안중에도 없음.
오로지 애만. 애를 위해서.
내가 아프건 힘들건 산후우울증세가 있건 그건 내가 알아서 해야하는 거임
관심조차 주지 않음
그렇게 살다보니 나라는 사람은
애 놓고 애 봐주는 사람
집청소하는 도우미로밖에 안느껴짐
근데 둘째 생각이 없었는데
덜컥 둘째가 생김
너무나도 이쁘고 좋음
이분엔 모유수유가 가능한 상태라 열심히 모유수유중인데 가려야하는 음식이 참 많긴함.
두달내내 먹는 미역국에 밥이 좀 질리고 다른 음식도 너무 먹고 싶었음.
나름 많이 참고 있는데
초콜렛이 너무 먹고 싶어서
진짜 손톱 하나 크기만큼 먹고
양념 통닭도 친구와서 2조각 먹었는데
남편이 식단관리 너무 안하는거 아니냐며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다며
그럴거면 분유 먹이라고 함
다른 사람들은 아내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좀 먹으면 어떠냐고들 한다던데
우리남편은 나한테 닥달임
도대체 남편은 나를 뭘로 생각하는지
나를 생각해주긴 하는지
너무 남편이 이러니 스트레스 받음
도대체 나라는 존재는 뭔지
이밤에 나는 왜 여깃 주저리하는건지
무슨 말을 듣고 싶은건지
나도 미쳐가나 봄 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