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싶어요.
늘 순하게 착하게 조용하게 살아와서 늘 당하고만 있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저도 여우처럼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싶은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남들 신경쓰느라 눈치보는짓도 그만두고 싶은데, 정말... 병ㅅ1ㄴ 머저리같은거 아는데...
고치고싶은데 정말 못고치겠어요.
왜 자꾸 착한척이 나올까요.
왜 자꾸 입을 다물고 있는건지.
왜 화 한번 못내는건지...
진짜 이대로살다 죽으면 제자신이 넘 억울하고 불쌍해서, 정말 ... 이제는 무슨일이있어도
바꿔야 할것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도 머릿속으로 생각한대로 살고싶어요.
왜 늘 머릿속에서 생각한거랑 반대로
행동하는건지,..
왜 짜증나면서, 입다물고있는건지...
저도 제가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런건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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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많은분들이 좋은 댓글들을 많이 달아주셨더라구요.
감사드립니다.
댓글에 글 삭제하지말라는 요청들이 있던데, 댓글 하나하나 감사한 것들이 많아 쉽게 삭제하지 못할것같아요. 저와같은 고민있으신분들 같이보고 힘냅시다!!!
글을 좀더 써보자면....
저한테있어서 ‘착하다’는 의미는 상대방한테 싫은소리가 나오지 않게 / 욕먹을 짓 하지말자라는 개념 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마인드를 지키려고 열심히 노력했고, 제 소극적인 성격과 더불어 아주 완벽한 호구가 되었습니다.
네, 저는 착한게 아니고 미움 받을 용기가 부족했습니다.
늘 무슨 말을하기전 내가 이렇게말하면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부터 생각했어요.
저한테있어서 ‘싫어’라는 단어는 ‘괜찮아’로 대체 됐구요.
미움받아서 사람들한테서 욕먹는다는게, 소외되는게, 무리에서 떨어져나가는게 무서웠어요.
남들과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이라 한번 튕겨져나가면, 다시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성격이라 애초에 미움받기를 더 두려워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딴에 노력한다고해도 또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든 욕은 먹게 되어있더라구요.
제가 제목에 이기적이사람이 되고싶다고 적은이유는
주변에 할말다하고 살고/ 편하고 좋은거 쏙쏙 자기만 골라서 하고/ 주변사람들 자기 입맛대로 가지고 놀며 살며 /괜찮은 사람 이상한 사람만들어도 정작 그 사람을 욕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정작 그런 이기적인 사람주변에 사람들이 득실득실해요.
그래서 나도 이기적인 사람이 되면 나도 편해지고 모든게 변할 수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근데 저한테 있어서 제일 문제는 성격인 것 같네요.
평생을 눈치보고살아서 밖에서 한번 보고 말 사람들한테 조차 늘 착한척을 하며 사네요.
정말, 이제 이런 생활이 너무 힘든데 몸에 베어벼렸네요
그래도 많은분들의 조언덕분에 힘내보려고 합니다.
네, 이기적인 사람말고, 바르고 강한 사람 되도록 정말 정말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