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저번달에 시험관 했음 시험관 며칠 지나고 장모님 생신이라
생신 때 처가에 왔다갔다 1시간 반 넘는 길을 갔다옴
여튼 시험관 1차 실패함
현재 2차 시술 월요일에 했음
일요일에 울 어머니 생신임
온 가족들이 우리 시험관 해서 우리 집 근처에서
생일파티 한다고 함
와이프는 내게 시험관 했으니 못가겠다고 함
앉아 있는 것도 힘들다고
근데 1차때는 처가 가는 건 당연히 가고
이번에 울집 근처 에서 먹는다는데도 안가고 몸조리하고 싶다고 함
솔직히 나 결혼해서 처가에서 한푼도 받은 것도 없는데
이번에 처가 세탁기 고장나서 100만원짜리 해드려야함
우리 집에서 집부터 해서 모든 돈 다 냈고
우리 부모님이 여러 번 와이프한테 용돈도 주고
선물도 자주 사줌.
우리 집에는 와이프가 제대로 뭔 한적이 없음
근데 꼭 와이프는 시댁 관련 되어서는 저런식임
자기 조카는 시험봤다 어린이 날이다. 뭐다 하면서
자주 선물 사줌
내 조카(우리 형의 딸) 어린이 날이라고
선물 8만원짜리 사주려고 했더니
시험관하고 돈들어갈 일 투성인데 제정신이냐고 지랄함
그래서 결국 4만원짜리 하나 사줌
대체 왜 이따구인거임?
지금 이 문제로 겁나 싸웠는데
시험관때문에 힘들고 그런 건 알겠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