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유부남입니다.
하도 답답한 마음에 여기라도 글을 올립니다.
2018년 4월말에 와이프가 로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저희가 과실 0 다 확정난 상태로 사건은 종결됐구요. 과실 0이 나온건 좋은데 어머니때문에 짜증나고 답답합니다.
일단 교통사고가 났을시 가해자는 음주운전이였습니다. 가해자 측에서는 보상 100% 해줄테니 400만원에 합의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교통사고 처음났을 시 와이프만 혼자 있어서 제가 갈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제가 갔는데 저렇게 합의 해달라 하더라구요.
평소에 음주운전 사고영상을 본 저는 음주운전만은 절대로 봐주지말자 라는 생각을 지녀서 합의안해줄꺼라고 했는데
합의를 안 해주면 우리 보험사 측에서는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그랬습니다.
저도 합의같은건 처음해보고 경찰에 신고하면 뒷일이 좀 복잡해지는걸 알기에 그래도 부모님 의견을 듣고 결정할려고 했습니다. 어차조차 부모님이 사고현장으로 오시고
제가 부모님한테 저쪽에서 400만원에 합의보자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음주운전은 그냥 경찰에 신고하라고 어머니는 신혼부부가 처음에 돈이 부족하니 그냥 400만원에 차 수리받고 와이프는 치료받고 남는거 다 가지라고 말하셨습니다. 참고로 가해자는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수준인 0.14였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저는 아버지와 같은 생각이였고 만약에 합의를 하더라도 큰 금액에 할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절충한 금액이 600만원.
가해자 쪽에서는 절대로 안된다 그래서 본인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사건종결이 된 상태입니다.
어머니가 계속 왜 그때 400만원에 현장합의 안 했냐고 짜증내고 같은 말만 하십니다.
어머니는 평소에 자기주장이 쎄시고 본인말을 안 들으면 막 막말하고 그럽니다. 그래서 어머니한테도 부당한 일도 당하고 그랬습니다.
살면서 돈이 중요하더라도 400만원에 면허취소감을 봐줄 수 있는건가요?? 음주운전은 어떻게 보면 범죄이기 때문에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하도 답답해서 여기라도 글을 올립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을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