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친정엄마의 이해되지않는 행동들이 너무 많은데 그중
생일 관련된 일이 있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여쭙고자 합니다,
[결혼했다고 생일 안챙겨주는 친정엄마]
결혼한지 4년차인데 아직 4번 다 챙김을 받아본적이 없네요.
저도 결혼하고 2년은 챙기다가 작년이랑, 올해는 안챙겼어요^^
작년에 물어봤었어요.
(남동생이 있는데 ㅇㅇ으로 표현할게요)
나: ㅇㅇ생일은 챙겨주면서 나는 왜 안챙겨주는거야?
물으니,
엄마: 넌 결혼했잖아 남편이 챙겨줄텐데 뭐하러 챙기냐
나: 결혼한거랑 무슨상관이야? 엄마도 결혼했다고 그이후 바로 외할머니가 생일 안챙겨주고 그랬어?
엄마: 그럼!
나: 그게뭐야 너무 불공평하다 엄마가 나안챙겨줘서 나도 엄마생일 안챙겼었는데
엄마: 너는~ 그래서 안되는거야 인년아
대충 이런대화ㅎㅎㅎ
전 속으로 생각했죠. 그냥 이럴바엔,
서로 생일을 안챙겨주고 안챙김받는게 좋겠다 싶어서
요번 친정엄마 생일을 쌩깠습니다.
결혼했다고, 자식생일은 안챙겨주고,
본인생일은 음력으로 칼같이 챙김받길 기대하고,
동생한테는 제가 올해도 엄마 생일인데 축하한다는 말한마디 없었다면서 뒷담을 한창 하셨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다참고 전 그래도 생일 챙겨드려야되나요?
솔직히 어린시절부터 너무 대놓고 남아선호사상에 사로잡혀 저와 동생을 차별하시고, 사랑 못받고 자라서 엄마에대한 감정이 좋지않아요.. 친정에바랄것도 없고요.
그저 명절,경조사때나 보고 거리두고 지내고 싶습니다.
점점 그렇게 되어가고 있구요.
제가 이상한건지 잘한건지 앞으로 계속 쌩까도될지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