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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시댁 빚을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요

한수 |2018.07.09 14:08
조회 62,503 |추천 6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관심과 의견 조언 감사드리고 몇가지 추가합니다.

1. 일단 '시댁'이라는 표현을 쓴건 지금 생각하니 좀 웃기긴 한데 그냥 쓰다보니 그렇게 나왔네요. '본가'로 정정할게요.

2. 사기결혼이라고 하신분들은 결혼에 있어 양가 부모의 재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서 그렇게 말씀하셨을텐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만 저와 와이프는 오래 연애하면서도 사실 양가 집안에 대해서는 무관심할 정도로 별로 캐묻지 않았어요. 부모님을 많이 만나뵙긴 했지만 자산이나 소득에 대해서는 결혼 전까지 제대로 이야기 나누지 못했네요. 그래서 거짓으로 꾸민게 없기에 사기결혼이라고까지는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서로의 자산과 소득에 대해서는 명확히 공개하고 같이 상의하는 편인데요.

결혼시점 기준으로 자산은 저는 1억3천만원, 와이프는 5천만원 있었고
소득은 제가 연 8천만원 와이프는 4천만원 정도였습니다.

3. 제가 부모님 빚과 노후준비에 대해서 고민한 것은 금액이 많고 적음 보다는 와이프에게 어떻게 공개하고 상의해나갈지 고민했던 것인데, 댓글을 보며 일정부분 해소되었습니다.

일단 제 본가와 처가의 재정상태에 대해서 서로 공개하고, 향후에 저희의 경제계획이나 양가 부모님을 어떻게 모실지 (마땅한 표현이 없어 모신다고 할게요.) 상의해보려 합니다.

아무튼 시간내어 읽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착한 와이프와 힘내서 열심히 살아볼게요.

======== 이 전 글 ===========

안녕하세요? 결혼 3개월차 신혼인 초보 남편입니다.

와이프는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참 잘해서 너무 감사하고요 저 역시도 와이프에게 그리고 장인 장모님께 잘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 예전에 사업이 한번 망하면서 가세가 기울었는데. 열심히 빚 갚으셨는데도 아직 3천만원 정도 남았습니다.

빚 3천만원 보다 더 큰 문제는 노후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다행히 아직 경제활동을 하시지만 넉넉치 않습니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도 와이프와 저는 서로의 집 사정에 대해서는 자세히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와이프 부모님은 노후는 준비되신 편입니다.)

결혼할 때는 둘다 자립심이 강한 편이라서 양가의 지원 없이 예물 예단 혼수 등 결혼 준비 다하고 전세집도 구했고요.

그런데 언제까지나 이야기를 안할 수 없기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집에 빚 3천만원이 있고 노후 준비가 안되어 있으시다는 것을 하루빨리 와이프에데 이야기 하고, 잘 상의해서 미래 계획을 짜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당장 특별한 문제가 생기기 전이니 그냥 조용히 있는게 좋을까요?

혹시 더 자세히 말씀드려야하는 내용 있다면 답글로 알려주세요.

추천수6
반대수206
베플해결사|2018.07.10 13:53
결혼하기전에 말했어야하는거아님??????
베플아아|2018.07.10 17:04
이거 사기결혼으로 소송당할수잇어요ㅋㅋ최대한 빨리말하고 아내의견에 따르세요 님이 잘못한거니까
베플익명|2018.07.10 17:27
왜 부모님 노후를 와이프와 준비하실 생각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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