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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내용추가요)마마보이 인듯한 남자친구 결혼하면 안되는걸까요..?

00 |2018.07.12 15:11
조회 12,830 |추천 0

 말투가 보기에 많이 불편하다고 하셔서 추가 글 남길게요.

문자중에는 싸움이 이미 짙어져서 서로 비꼬고 있던 상황이라

ㅋㅋ을 남발하거나 ~ㅎㅎ 이런말투 등 보기시에 껄끄러운 대화체인걸

인정해요...

오타나 불편한 말투가 혹시 거슬리셨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번만

넘어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평소에는 저런식의 문장체를 사용하지 않아요.

다시한번 양해 부탁드려요.

 

 

 

 

남자친구와 상의후 문자 대화내용을 추가하기로 했어요
제가 선택한 내용과 남자친구가 선택한 내용을
각자가 쓴 글에다가 추가하였습니다...
제 스스로도 공평하고 객관적이게 글을 적었는지 의구심이 들어 문자 내용을 보시고 다시한번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원만하게 관계가 좋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우울해서 약을먹어야지 겨우 잠이 들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어제 남자친구가 글을 올렸어요.

글을 썻다고 한 시간은 5시간쯤 된거같은데글을 저렇게 써놧네요...

엔터라도 치고 써야지

결혼날은 잡지 않았지만 결혼 생각이 있고 제가 결시친을 매일 탐방하는 판여자 이므로 결시친에 글을 올리는걸 양해 부탁드려요.

본문을 쓰기에 앞서서 간단하게 서로의 상황을 살명드릴게요

성격상 음슴체 안가고 요요다체 갑니다. 

 

저는

- 형편이 어려운 집안의 장녀로 많은 부담감과 책임감을 떠안고 자라왔어요

- 매사에 긍정적이고 단순하며 주변 사람들을 잘 믿는 호구스러운 성격이에요

- 뒷끝은 없는 편이고 제 기준으로 한계치를 넘어서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가차없이 인연을 끊는 단호함을 가지고 있어요.

- 가정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거짓말을 극도로 싫어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의 사람들을 답답해 합니다

- 여유롭지 않았던 환경에서 자라 모든 면에서 조급함과 불안함이 자라잡아있고 저와 가까운 지인들은 그것을 느낄 정도입니다.

- 엄청나게 극단적인 성격입니다.(별표두개)

 

남자친구는

- 여유로운 환경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며 사랑받는걸 당연하다고 느끼며 자라온것 같아요

- 매사에 긍정적이고 걱정이 없으며 연장자에대한 배려가 강하고 마음이 여유로운 만큼 타인의 지나치지 않은 정도의 무례함은 그냥 지나칩니다.

- 남에게 싫은소리 할 줄 모르고 약간 우유부단하다 느낄정도로 본인의 의사와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 및 이해시키는 것에 약합니다 (저는 그것을 마음이 착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현재 해외에서 공부중이며 잠시 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고 자신감이 풍부하며 받은 사랑만큼 타인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입니다.

- 가족을 너무 사랑합니다.(별표두개)

 

 

본문이에요.

저희는 1년 9개월 정도 만났고, 저는 30대초반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의 연상 연하 커플이에요.

데이트비용은 6:4 정도로 제가 조금 더 사용합니다.

저는 단순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남들보다는 참는 한계선이 쫌 많이 뒤에있어요.

그만큼 상대방이 한계선을 넘으면 가차없이 인연을 끊어버리는 극단적인 성격이에요.

저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결국에는 이혼으로 끝을내신 부모님을 보며 자라서 비혼주의자였어요.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고 살면서 처음 결혼생각을 했구요.

남자친구도 같은마음이라 서로 자리잡으면 결혼하자고 약속한 사이입니다.

그런데 요즘 저는 다시 결혼이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있어요.

문제는 남자친구의 가족사랑인데요.

제목에는 마마보이라고 적었지만 사실은 온가족 사랑입니다.

일단 남자친구네는 남자친구네 외가댁 및 이종사존, 친인척 분들이 모두 한동네 사세요....

심지어 한집은 바로 옆동에 사십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런문제를 전혀 걱정하지 않았어요.

 

저는 비혼주의자였지만 한편으로는 화목하고 대가족인 사람들이 부러웠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를 만나고 5개월만에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전글이 남자친구가 적은 글인데 거기에서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몇번 가족모임이 있다.

라고 적었더라구요하지만 남자친구의 가족모임은 일주일에 7일입니다...

그중에서 친구와 약속있으면 친구 악속에 갔다가 가족모임에 갑니다.

그리고 저와 약속이 있으면 저와 있다가 가족모임에 갑니다.

만약 친구와의 약속과 저와의 약속을 겹치게 잡는다면만나기 직전에 어물쩡 이야기 합니다.

오늘은 뭐먹을거야?밥먹고 어디가?할일있어?이렇게 저의 계획을 물어보는데 그렇게 말한다는건널 만나고 다른약속이 있는데 밥만먹고 가야될 것 같아.

이런뜻이고 그건 제가 알아서 캐치해서저녁에 약속있어? 라고 물어봐야지만

사실은...하고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일이 반복이 되는데98%가 가족약속이고 처음에 말씀 드렸다시피 가족모임과 약속은일주일에 7일 입니다...

본인은 이런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이상함을 전혀 느끼지 못할 뿐더러 남자친구의 동생들도 같은생각을 가지고 있는걸로 봐서는 가족간의 유대감과 사랑이 아주 깊은 집안이라고생각이 듭니다.

 

이런문제로 저희는 잦은 다툼을 하였고 진지하게 속마음을 터놓고 대화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남자친구의 말은 나를 가장 사랑하지만 가족보다는 아니다.

하지만 결혼생각이 있으니 결혼하면 가족이니까 그때는 본인의 가족과 같이 사랑하겠다 라구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래도 제가 제일 소중하다는데 저는 사실 큰 실망과 믿음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꼈어요.

남자친구는 저에게 가족과 본인이 위험하다면 누구에게 먼저 가겠느냐라고 물어보는데저는 가족이라고 대답하면서도 속으로는엄마가좋아 아빠가좋아를 물어보는 것과 뭐가 다른걸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방학하고 돌아온지 오늘로 2달하고 1주일이네요...

 

 

그 시간동안 저는 단한번도 남자친구와 가까운 근교로도 놀러간적이 없어요.

밥을 먹으러가도 동네에서 해결했고...

딱한번 조개구이먹으러 35분거리에 있는 해안가에 가서조개만 구워먹고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바로 집에 돌아왓네요...

저랑만 있으면 피곤하다는 사람이 가족과 함께일땐 새벽에 집에가고저랑은 안마시는 술을 친구들이랑은 늦은 밤까지 마시고저랑있을때만 피곤해지는지 밥만먹으면 졸린거 같아~이러면서 졸고있는데...

크게 서운한 일든은 많았지만 얼마전 일을 말씀드리자면저희는 기념일을 챙기지 않아요..

크리스마스 마저도단하루 생일만 챙깁니다.

제 생일이 얼마 전이었어요.생일전전날 다투고 제가 서운한마음에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진짜 안왔어요..가족이랑 저녁먹었데요...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자기전에 눈물이나요.

오지말라고 말한 내탓이라고 저를 자책하면서 스스로 더 크게 상처받고있어요.

일주일 뒤에 생일선물은 받았지만 사실 저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었어요..

저는 마음이 중요했으니까요.

제 생일 다다음날이 월요일이라 출근해야되는데 선물을 뭐받았냐고 동료들이 물어보면할말이 없어서 일요일에 혼자 제 선물 사러 나갔어요.

선물사고 집에 돌아와서 몇시간을 울었는지

그런데 이렇게 행동하는 남자친구 사랑하긴해요.

아직은요..남자친구도 저를 사랑한다고 결혼하자고 말은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남자친구와 마지막 방법으로 판에 글 올려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여기서 해답을 찾아보자고 제가 먼저 제안해서 글 올려요.

마음의 상처가 이미 많이 생긴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되고 남자친구가 어떻게 변해야 관계가 개선될지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이런일이 쌓여서 짜증을 자주내는 성격으로 변해버린 저를 남자친구는항상 괜찮다고 이쁘다고 짜증내도 좋으니까 떠나지 말라고 다독여 줍니다.

이사람..마음이 뭘까요 어떤마음인걸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12
베플머지|2018.07.13 00:20
결혼을 생각하신다구요??? 연애도 아니올시다네요.. 자학그만 하시고 끝내세요. 살다살다 별 이상한 남자도 있네.. 아님 글쓴이를 좋아하는게 아니고요, 연애하는 본인을 사랑하는 남자겠죠. 저게 무슨 연애람 쩝
베플ㅇㅇ|2018.07.12 16:02
결혼해도 괜찮은 이유를 못찾겠는데요?결혼은 다정다감하고 나를 1순위로 챙겨주는 사람이랑 하세요. 지금부터 저렇게 나오는데 결혼하면 더할것같아요. 이제 너도내가족 함께하자!!! 평생 고생합니다. 효자남편 그 자식들까지도
베플|2018.07.13 00:39
짠해요... 나는 그래도 이제 괜찮아요 하는게 나 안괜찮으니까 나 좀 바라봐요 이거잖아요.... 모든 문자에 나 안괜찮아 안괜찮아 이러도 있으니 안쓰러워요.... 그거 좋은 사랑 아니고 좋은 연애 아니에요. 저도 그냥 헤어지는게 나은거 같아요... 많이 힘들겠죠.. 근데 평생 외롭고 싶어요? 진짜 안쓰러워서 그래요 단호하게 끊어요(괜찮아요 이러면서 님처럼 해본 사람이라 얼마나 그게 안될지 힘들지 알지만 인생선배로서 5000만 인구중에 저 사람말고 더 잘맞는 사람 얼마든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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