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둘째를 좀 이뻐라 합니다.
같이 모시고 살고 있는데 둘째를 유독 이뻐라 합니다.
남편이랑 꼭 닮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문제는 제가 여러번 싫은티와 말을 몇번이나 했는데 듣지를 않습니다.
미워서 때린것이 아닌데 뭐가 어떠냐고 그러시네요.
이뻐하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애가 자지러 지게 싫다고 하는데 꼭 그래야 되는걸까요?
오늘 아침에도 애가 지나가는데 허벅지를 퍽소리나게 때리고는 애가 자지러지게 소리를 지르면서 하지 말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이뻐서 그러는데 뭐가 어떤노.. (경상도분)
저는 너무 싫은거예요
그래서 한마디 했어요~ 애를 이뻐하면 안아줘야지 그렇게 때리면 어떡하냐고 애가 싫어하는데 왜 자꾸 그러시냐고..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애정표현치고는 너무 과하니까
며칠전에도 애가 하지말라고 소리지르고 난리인거예요
봤더니 엉덩이를 세게 꼬집어서 그런거였어요
그때도 똑같이 얘기를 했네요
한두번이 아니예요~ 상당히 힘이 있으신 분이예요
허벅지에 한참 손자국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제가 기분 나뿐것이 이상한것일까요?
신랑은 그럴때 마다 어머니한테 싫은말 했다고 인상 구기고 있네요..
*추가
신랑도 애한테 그런적 많지만 애를 아프게 하지는 않거든요.. 꽉 안아주고 그런정도인데 이쁘다고 때리고 그러진 않아요
시어머니는 애가 좋다고 차 뒷자석에서 애를 귀를 확 잡아댕기고 머리를 밀고 이런걸 애정표현이라 생각하니 미치겠네요
제가 너무 싫어서 제발 좀 하지 말라고 얘기 하면서 애가 싫다고 하지 말라고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데 왜 자꾸 그러냐고 그랬더니
신랑 완전 성질내고 싸운적도 있어요.
애정표현인데 너 왜 그러냐고 그러면서.. 그 모습이 아무렇지도 않게 애정표현이라고 하는 신랑도 이해 안가요
시누이도 보면 애 아빠가 애들한테 애정표현이 애를 괴롭히는거더라구요
그거 보고 웃고 있는 시누이 이해 안가더라구요.
주위에서 안 좋다고 말해주는 자식들이 없으니 더 그런거 같네요~
며느리들은 절 이해 해 주지만
손주들 중에 아무한테도 안그러고 우리 둘째한테만 그래요
물론 태어날때부터 같이 살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제가 보고 아무말 안한거 아니고 몇번이고 얘기 했는데 왜 자꾸 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