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살만해지니 다시 날 찾는 애기엄마친구

ㅠㅠ |2018.07.18 02:00
조회 13,801 |추천 8
한 10년된 친한친구
아니 친했었던 친구..

어느날 결혼한다고 연락옴
그냥 축의금만 보내줬고
후에 하도 보고싶다해서 3시간거리가서 밥사주고 차사주고 왔고..
임신했는데 돈이없어서 먹고싶은게 있는데 남편이 안사준다고 징징거려서 기프티콘도 몇번 보내주고

아기를 낳았는지 카톡프로필바뀜.
딱히 뭐 축하할생각안함..
뭐 연락없더니 애기돌이라고 올수있냐고연락옴ㅋㅋ
와서 돈 내라는거겠지
그냥 일있다하고 돈도 안보냄..
그러고 또 몇년

오늘 아주 장문의 연락이옴
이제 아기 어린이집?보내고 좀 여유가 생기니까 내가너무 보고싶다고 잘지내냐고

모질게 말하는 스타일도 안되고
얘도 뭐 본성이 나쁜애는 아닌데 먹고살기 힘들었겠지..하는데
뒤돌아보니 난 얘한테 뭐하나 받아본게없네
맨날 나는 미혼이고 니돈벌어 니가쓰는데
나는 애기때문에 남편외벌이에 돈도없고 여긴 친구도없고 외롭고심심하다고 내내 징징대기만할뿐
정작 내 얘기는 들어준적없고

그냥 읽긴읽었는데 인연을 굳이 끊고싶진 않은데
그렇다고 이어가봐야 한 며칠 죽고못살 사이처럼 연락하다가 갑자기 뚝 끊길테고
또 몇년뒤 지 생각나면 또 연락올테고

하 인간관계 어렵다ㅠ
추천수8
반대수27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