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면 남자가 중간에서 잘해야한다는데
이 말은 도대체 누가 어디서 왜 만든건가요?
여자는 중간에서 남편한테 쪼기만 하는 인간들인가요?
그리고 시댁이라는곳이 당연히 불편하겠지만... 아니!! 어떻게 모셔드려야 시댁욕을 안하는거에요?
저희 집도 어느정도 며느리 기분 맞춰줄려고 저한테 따로 전화해서 이렇게 말해도 며느리가
기분상하지않을까 물어 보고 하는데 무슨 자기가 다 스트레스 받는거마냥....
솔직히 애기들 둘이 있는데 맘같아선 하....이혼하고 싶다 하는데 애들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리니
그렇게 하면 안되겠고.....
여자들은 왜 인터넷상 익명성여자들이 자기자랑글쓰고 자기남편 욕하는 글쓰고 하는걸 왜 자기랑 비교한다음에 자기 남편한테 안하던 말도 하고 그러나요??
몇일전 저희 집쪽에서 가족끼리 여름휴가 한번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어머니가 다들 바쁘니까 숙소같은거 다 알아보시고 예약도 다 하시더라고요.
근데 꼭 시댁이랑 어디 뭐좀 하자고 하면 입부터 툭 티어나와가지고 예민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늘상 그런걸 보다가 저도 좀 짜증이나서 빈정상한 표정으로 말 대답을 하고 했는데
와이프가 갑자기 욱 하더라고요 .
그래서 저도 좀 짜증났지만 제가 화내면 머하겠어요.
애들앞에서 싸움보이기 싫어서 그냥 피했는데 ...다음날 결혼한 여자후배가 애기 데리고 집에 와서
와이프랑 같이 시댁욕을 하더라고요.
솔직히 그런 모습 보고 참....인간이 저렇게 이면적으로 사는구나.
좀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진짜 처갓댁가서 장모님 장인어른이 싫은소리 하셔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웃고 넘기거든요.
그리곤 맘속에 담아 두고 그러진 않은데 후배랑 와이프는 명절때나 시댁갔을때 맘에 있던말들을 하는데 옆에서 듣고있는데 너무 짜증나더라고요.
그래요 애 키우는거 힘든거 알아요. 그래서 옆에서 핵심적인 육아는 못하지만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집에와서 설겆이 아이들 씻기는거 심부름같은거 맨날 해주고 하는데 ....
아니 남자는 그냥 하...쓰다가 욕이 나오네요.
남자는 일하고 와이프 욕받아 처먹는거 할려고 결혼한건가요?
애키우는게 힘든거 옆에서 들어봤으면 안 낳았으면 되지 ....왜 혼자 인생 모든 짐 다 들고 사는 마냥 남자한테 어쩌라는건지 정말 힘드네요....
그러면서 오늘은 잠깐 떨어져있자고 해서 집 나가라네요.
그래서 지금 나와있는데 나올때 큰애가 아빠 어디가??하는데 참....자존심 다 찢어집니다.
진짜 다 집어 던지고 소리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이라는게....살기 싫어지네요.
요즘 뉴스에 기사처럼 연락 두절되고 시체로 발견되야 그제야 남편의 중요성을 알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