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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저때문에 파혼한답니다.

ㅇㅇ |2018.08.12 21:51
조회 117,399 |추천 52
왜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결혼할 사이에 그런 지병 말안하는거 큰 문제 아닌가요?

친구가 원래 아이를 좋아해 옛날부터 결혼하면 애 2~3 키울거라고 노래를 불렀고.

그래서 주변 친구인 우리가 야 너 당뇨 어떻게하려고 하면 이정도는 임신해도 괜찮아 그랬어요.

그게 생각나서 친구가 한 말 그대로 해준건데. 아이 그렇게 갖고 싶어했으니 아이 언급하는게 뭐가 문제에요????

이게 왜 오지랖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첫 인사부터 그런거 아니고 밥 한참 먹다가 이야기 중간에 나온거거든요^^





어이가 없네요. 이게 제 잘못인가요?

오늘 점심 친구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준다고 불렀습니다.

친구랑 친구 예비신랑 같이 나왔더라구요.

같이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제가

"○○이 진짜 요리도 너무 잘하고 똑부러지고 괜찮은 여자에요. 당뇨도 심한 편이 아니라서 아마 임신에도 무리 없을거구요. 결혼 축하드려요" 인가?? 뭐 비슷하게 말했어요.

근데 그 예랑이 표정이 응? 이렇더라구요. 그러더니 당뇨가 뭔 소리녜요.

저야말로 어리둥절 해졌음...

꽤 오래 당뇨 있었고 저희랑 여행가서도 약 챙겨먹고 그래서 친구들은 다 알았거든요???

설마 모르셨어요? 했더니 네.. 라길래 친구한테 그런건 일찍 말했어야지 하고 다들 조금 타박하고 넘어갔는데.

밤에 울면서 전화왔네요.

저때문에 파혼당했다고. 당뇨인걸 왜말하냐고 하는데. 저야말로 어이없습니다. 결혼하면서 그런건 숨기는게 더 큰 문제 아니에요??
추천수52
반대수732
베플|2018.08.12 22:09
둘다노답이네 ㅋㅋㅋㅋ. 병력있는거 숨긴 그여자는 그여자대로 답없는여잔데, 그걸또 굳이 청첩장받으러가서 그병력을 얘기하면서 임신어쩌고저쩌고. 내친구중에 자궁질환있어서 임신어려운친구있는데, 내가 그친구청첩장받으러가서, 얘기 자궁질환있어서 임신어려워도, 인공수정이랑 요즘 의료기술좋아졌으니까 걱정은 안해도 되실거에요.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말한다고생각하니까 소름돋네. 뭐 속인 님친구도 예랑한테 숨길려고한거 괘씸하고 사기결혼소리듣는건 맞는데요, 설령 그친구가 그걸시랑한테 얘기했어도 그딴소린 하지말았어야 ㅋㅋㅋㅋㅋ 둘이알아서하시고, 연끊으세요. 그친구가 자기가 아무리 속였고 그걸로파혼당했어도, 님 결혼할때 님가만안둘것같음 ㅋㅋㅋㅋㅋ
베플|2018.08.12 21:56
글쓴이 친구도 결혼 앞두고 당뇨라는 말을 안 한 것도 문제인데 그걸 뭔 오지랖으로 청첩장 받는 자리에서 당뇨 얘길 한건지 참...
베플|2018.08.13 00:20
스스로 업을 쌓았네. 나중에 그 죄 어떻게 갚으려고 ㅉㅉㅉㅉ.....;;; 무슨 형태로든 업은 다 돌아오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인간이 아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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