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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결국 이혼합니다

스튜레스 |2018.09.14 22:52
조회 15,185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이혼을 준비중이예요
결혼준비하면서 신랑은 저와 상의없이 1억이 넘는
대출을 받아왔어요
진짜 짜증은 났지만 일하면서 갚아 나가야겠다
생각하고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데로 살고있었어요
당연 시댁문제도 없진않죠
근데 신랑은 대출받아온거에 대해서 미안한맘이 단 1조차 없더라구요
본인이 벌어서 갚아 나아가면되지 그게 왜 미안해해야하냐고 ....
애도 있고 기본 생활이 안되는데 당연히 힘든거 아닌가요?
임신했을때도 저는 8개월동안 친정집에서 혼자살고
애는 친구들만나러 다니기 바빴어요
그러고 애 태어나고도 본인 일때문에 피곤하다면서 저는 입원해있는데 집에갔다가 애 낳는날도 늦게오고 조리원에서도 잠깐 얼굴비추고 가고
그러고 집에서도 도우미 안쓰고 저는 직접 제가 다 햇는데
일이 바쁘다고 새벽에 들어오니 깨우기도 모하고
진짜 독박아닌 독박이였어요
그러다가 점차 점점 회사에서 자는시간이 많아지고
집에 외박하는일도 잦아지고
그러다가 저 몰래 돈적으로 사고를 쳐서
일년동안 숨겻다가 집으로 사람들 찾아오고 하면서 다 알게됫어요 .
집이며 가전제품이며 압류딱지랑 난리예요
본인은 미안하다고 하고 넘어갔으니
말하지않아야 하는거 아니냐는데
일이 해결이 안됬으니 당연히 말나올수밖에 없고
해결한다해놓고 결과적으로 눈에 보이는게 없으니
불안한건 저만그런가요 ....?
이제는 진짜 없냐고 물어보니까 없다햇는데 다음에 또 다른돈문제가 터지고 .. 그러면서 진짜 되려 저한테 화를 내요 ...
저한테 업체에서 돈들어온것도 거짓말하고 게임에 현질하다가 나중에 걸렸는데 그이후에도 또 거짓말거짓말 계속 거짓말 .....
저는 애 16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신랑 회사가서 일하고 끝나고 택시타고 얼집가서 애데리고 집에가서 씻기고 집안일하고 애아프면 또 택시타고 병원갔다오고
저더러 택시타고 왔다갔다하는게 모가 힘드냐며 ...
신랑이 자영업인데 회사정리하라햇더니
알겠다고만 말하고 진짜 참다참다 한달안에 정리 안되면
나는 이혼할꺼라고 햇더니 알앗다네요
그러고는 한달째 한달안에 어떻게 정리하냐면서 말하는데 ..
그러다가 저 우울증걸려서 말했는데도 짜증내고
이틀 쉬었으니 이제 괜찮지않냐며
그게 저한테 할말인가요 ....?

당연 양가 부모님한테도 다 말햇죠
지금 언제 길바닥에 나안질지 모르는데 ..
그러는 와중에 시엄마는 잠수타시고
저 예전에 신랑한테 맞았을때도
너네가 알아서 하라며 그냥 전화 끊으셨어요
그래도 본인은 이기적이고 당당하게 나오네요
몇달을 이야기하다 결국엔 이혼이야기가 나오니
친정 부모님이 오셔서 이야기 하는데
너무나 당당하게 거짓말을 밥먹듯이하고
부모님께서 회사포기하고 다시 서로 일다니면서 새출발 할생각이있으면 애를 저녁에는 봐주겠다
아님 회사 포기 못하겠으면 저를 포기하라고
말햇더니 이혼을 택한다고 해서
결국 법원가서 상담까지하고왓어요
저도 이혼준비하면서 일자리 구해서 이제야 나가고 있는데 이제 신랑 직장에서 같이 일하다가 따로 일하니까 갑자기 일이있거나 회식하게되면 빠질수가없는데
어떡할꺼냐 하니 알아서 할꺼라고 하루빨리나가라고 잘키울수있다면서 난리칠땐 언제고
그게 지금 안되겠는지
지금은 오전에 제가 애 보내고 일갔다가 돌아오면 바로 신랑은 일나가고 반복입니다

문제는 어제 갑자기 회사 끝나고 실장님이랑 이야기좀하자고해서 미안하다 나 갑자기 이야기 좀 하재서 늦는다햇더니 전화와서는 모하는거냐며
그냥 가봐야한다고 말하라고 하라고 하더니
일주일동안 너가 애한테 모햇냐
그게 주말에 보는거냐며 친정은 주말에 왜가냐
친정가면 너가 보는것도 아니면서
(근데 친정가면 진짜 그 담날도 다들 일나가거나 약속있어서 나가면 아침부터 저랑 애 둘만있거든요
예전부터 그랬던거 알면서 이제서야 난리인지
친정도 맨날 가는거 아니고 신랑일때문에 새벽에 3-4시에 들어왔다 다시 나가야한다길래 푹 자라고 일부러 친정 간거였고 못들어온다고 햇을때도 애랑 둘이있기 그러니 친정간거 말고는 없어요
그거 아님 행사있을때나 두달에 한번정도 가요 )
엄마한테 말해둘테니 맡겨놓고 나가라니까
싫다더니 결국엔 나중에 전화해서 맡겨놓고 나갔더라구요
그러면서 너가 이러는데 협의이혼을 내가 해줄껏같냐며 협박아닌협박을하고 양육비를 달라내요
저도 진짜 살면서 당연히 잘한일만 한건 아니지만
너무 한거 아닌가요 ....?
뱃속에 애배고 진짜 4년동안 친구들 만나지도 않고
따로 나간다해도 그거조차 맨날 일바쁘다고 핑계되고
본인나갈땐 바쁘다해놓고 그냥 나가고
거의 혼자 키우다시피 했는데
지금 막상 본인 혼자 볼려니 힘들고 막막하니까
저한테 모라고 하는건지 ....
진짜 일도 나간지 얼마 안되서 스트레스인데
집안도 시끄러우니 미칠껏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진짜 저도 당연히 잘한거 없겟죠
배우자만 다 탓하는거 아니예요
저는 다른걸 떠나서 이번계기로
본인의 잘못을 모르고
제가 여태 애 키운거에대해 고마운마음도 없다그러고
그게 키운거냐고 하는데 ...
진짜 할말이 없더라구요
본인이 애를 키울테니 양육비를 요구하는데 ..
너무 염치가 없는것같아요
애 태어나서 시댁한테 받은거 없고
오히려 저희 집에서 애 장난감이며 옷이며 죄다 사주시고
본인이 대출받아온것도 매달 못내고 쌓이다가
예물까지 싹 다 팔아서 천만원정도 나온거 값았는데도
이사단이니 ...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화나고 급한마음에
확인도 안하고 막 써서 수정했어요
자작글 아니고 진짜 제 일이고
본인들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생각 안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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