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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불여시같은 여사친. 2탄이에요.

못생긴낙타... |2018.10.05 23:52
조회 3,503 |추천 1
댓글 다들 감사해요.. 사실 첨엔 제신랑이나 그년이나 똑같았어요 손뼉도 마주해야 소리난다고. 다행히도 지금은 갱신중이네요. 이제서야ㅡㅡ 신랑은 그년이 이상하단걸 느껴가는 중 입니다. 신랑한테 쓴 글들을 보여줘야겠어요.

저희 신랑 정신차리고, 제 말좀 잘 듣고, 앞으로는 잘좀하라고 모진 말 해주세요.. 저는 많은걸 바라지도 않아요ㅠ 지난 4년간 저를 미친년, 예민한년 만들며 귀닫고 행동했던 남편이 정말 밉지만 이번을 계기로 진심으로 아 정말 내가 생각이 짧았구나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이런일이 반복안되게 해야겠다 느꼈음해요 ㅠ 실수는 할수있으니까요,,,,,,


어제 친구부부가 저희집에 와서 불여시 얘길했더니 신랑이랑 짜고 한방 먹이라던데. 제안해보려구요 제말은 날 세우지만 신랑말은 깨갱하니ㅡ 남편이 친구네 부부같은 성격이 안되서 할수있을까 싶고.. 근데 왜 상상만 해도 통쾌할까싶네요. ㅋㅋ
시간이 지나니 기억이 잘 안나는것도 많은데 그래도 생각나는것들만 적어볼게요.. 사소한것들은 셀수도 없을꺼에요?,,, 두서없이 적어도 이해바래요ㅠ


아 그 부부 신혼 1년만에 이혼위기가 왔었어요
(5년연애하고 결혼한지 만이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혼인신고 안했다고 말하던디 그게 자랑거린가ㅋㅋㅋ)
그년 신랑이 자살하고 싶다면서 연락이 옴. 결혼 후 1년만에 크리스마스였는데, 그년이 신랑이랑 데이트 안 하고 지 친구랑여행 간다구함. 누구누구 가냐니
곧 결혼할 지 친구커플이랑 남자가 친구(남자)한명 더 데려온다 했다네요ㅋㅋㅋ자길두고 다른 남자랑 수맞춰서 여행가냐고 빡쳐서 욕을했다나? 그걸로 트집잡고 집나가더니 결국 여행갔다고^^ 그년의 가치관을 알수있는 대목.. 진짜남편 너무 안타까움ㅠㅠ 휴 염전노예인생..


무튼
1
두번째모임때ㅡㅡ
걔네집에서 불여시는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고 있었고 저는 신랑이랑 방에서 티비보는 상황. 제가 오빠한테 애교를 부리고 있었어요. 양손을 턱쪽으로 모으고 손목에 힘빼고 흔들면서 냥냥 소리내는; ; 신랑이 유독 좋아해서 미친짓 좀 하고 있었죠.. 근데 불여시가 베란다에서 보고 있었나봐요,,??
그러더니 한다는소리가 "아 ㅇㅇ언니가 애교가 진짜많구나. (갑자기 딴방에 있는 지남편을부름) ㅇㅇ오빠 ~ ㅇㅇ언니 애교 진짜많아. 이래서 오빠가 좋아하구나" 이러더라구요? 그러고 넷이 앉아서 맥주한잔하며 수다 떨고있는데. 제 신랑이랑 불여시랑 얘기하고 저는 불여시 남편이랑 얘기하는 구도가 되었어요. 그러다가 신랑쪽을 쳐다봤는데 ㅋㅋㅋㄱㄱ 하.. 그년이 제 신랑한테 제가 애교부리던 자세를 똑같이 취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냥냥 소리를 내며 신랑 바로 앞에서 손목을 흔들고 있더라구요?,,,, 신랑을 보니 무표정이었고 신랑은 그년 한번보더니 티비만 계속 보고있고,,,,, 그년은 몇번 반복하다 반응없으니 그만두더라구요.

집에 오는길에 신랑한테 나 소름 돋았다고. 불여시가 오빠한테 내가 애교부리던거 나 따라하던데 오빠는 왜 봐놓고 안 처내고 가만있었냐니 자기는 못봣다네요??????? 지가 불리하면 기억안난다 시전인가 싶더라구요????? 바로 앞에서 ㄱㅡ지랄터는데 못볼수 있냐며 눈뜨고 있었는데 왜 못보냐고ㅡ왜 처신을 그따위로하냐고 또싸웠어요 ,,,

2
모임에서 그년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편이에요. 이 모임도 그년이 만든거니 . 대충 어떤 분위기냐면 남자들 성격이 다 다른데 저희신랑은 점잖고 예의없는거 싫어해서 자기한테 못되게 대하면 정색하는스탈. 그치만 칭찬해주는거 졸 좋아함 어리 애새끼같음. 그래서 그년이 제신랑을 어려워하며 칭찬만하고 (이것도맘에안드네요ㅡㅡ) 착한오빠는 제3자인 제가 봐도심하다 싶을정도로 놀려먹고(착한오빤 싫은티 안내는. 다 받아줌,, 말 이뿌게하는 성격) 지 남편(그냥염전노예)도 놀리면서 분위기 띄우는 스탈이에요. 어차피 착한오빠나 지 신랑이 정색해도 안듣더라구요~ 딱 중학교때 친구들끼리 노는 방식. 개 유치함..ㅡㅡ
이런 분위기다 보니 장난치며 다들 웃는데 제가 정색하는게 되게 어렵습니다ㅠ 그래서 그땐 별 생각없이 지나갔다가 .. 아 내가또 당한건가라며 나중에 불화통 치미는 일이많기도 했고 막상 있어보니 기류를 정말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먼가 말하면 맞아맞아 해줄사람이 없으니 말을 더 못하는.. 신랑머하나몰라ㅡㅡ 그래서 더분해요ㅠ 저는 왠만하면 할말하는 성격인데 내가 왜이러지.. 기에눌리는 걸까,,,, 싶을 정도로 자괴감에 빠졌었어요.


무튼 이번에 저희 아기 돌잔치를 했는데 일주일전에 신랑이 말했음에도 모든 약속을 다 취소하고 300키로를 밟고 왔더라구요. 정말 사랑하나봐요 제남편을 ㅋㅋ 무수히 많은일이 있었는데
큰거 두 개만 말할게요ㅠ


저희집에서 뒷풀이중이였어요
착한오빠 여친이 바꼈고 다들 처음 본 상황. (몇년전의 저를보는 듯)
근데 그 년이 입을떼더라구요? 뉴페이스한테 "ㅇㅇ야 처음 보는 사람이랑 앞뒤로 앉아서 4시간을 같은 차를 타고 온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진짜 고생많았어" 이러대요? 저한테는 이전글처럼 대해놓고?? ㅡㅡ
그래서 제가 뉴페한테 " 그래 그리고 아무리 친하다해도 남친의 여사친은 그렇게 반가운 존재가 아닐수도 있거든 나도 그랬고. 그래도 와줘서 고마워. 진짜 먼길, 어색한자리 와줘서 고마워" 라고 한 후 불여시한테
" ㅇㅇ아 난 니가 이렇게 속 깊은 애인지 몰랐네~ 내가 처음 왔을때랑 너무 다른거아니야?" 그랬더니 "언니 제가 어땠는데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그냥 느낌만 기억나. 지금 니가 뉴페한테 하는것처럼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느낌이 아니고 내가 어떻게든 이무리에 적응을해야되는구나 라는 느낌ㅡ"이랬더니 " 언니가 그렇게 느낀거 아니에요? 언니 우리모임 오기싫어했었죠?" 이런식으로 대답을하네요? 진짜 잘 지낼 생각이있음 아언니 서운했어요? 이렇게 말 할수 있지 않나요?

그러다가 또 한다는 소리가ㅡㅡ"언니 근데 인상이 되게 세보였어" 이러길래 (저 세지않아요ㅠ 선하게 생겼다는말 많이들어요ㅠ 무표정 차가운건 인정 그래서 계속웃음. ) 나 그때 처음 보는 자리라 어색해서 말도 잘 못하고 빙시처럼 웃기만했는데 랬더니 불여시 신랑이 "ㅇㅇ야 그게 더 그렇게보였어" 라고 거들더라구요..저히 신랑 가만히있고 그 신랑이 거드는데 저는 제말에 동조해줄사람도 없으니 더이상 얘기못하겠더라구요.ㅡㅡ

또 다른 얘기하다가 또 뉴페한테 친절을 베푸는걸보고 와 니 진짜 내한테 대한거랑 다르다ㅋㅋ 불여시 니 진짜 속 깊은애였어 야 너달라보인다 이랫더니 "아언니 진짜 왜이래ㅡㅡ 아맞다 언니 에이형이지."
?????????????

저기서혈액형이왜나옴??

저말 나오자마자. 벙쪄서 "헐 뭐지 이 상황?????"진짜 딱 이렇게 되더라구요.
대화 안되고 불리하면 혈액형, 나이 얘기하는 ???
이후 신랑한테 그년은 신랑이 쉴드하던데 오빤머햇냐니까 그년이 그말하는건 못들엇다네요?,,???????? 미친새끼 대화집중안하고머하나몰라ㅡㅡ


무튼 이러고 또 웃고 떠들다가
저희 신랑. 뉴페. 불여시 이렇게 셋이잇엇어요
저는 잠깐 화장실갓다왓는데 나오니까 오빠가 "야 만지지마라 와이프꺼다" 라고하더라구요? 무슨상황인지는 몰라도 대처한게 맘에들어서 실실 웃으며 갔더니 그년이 조카 웃으며 "언니 오빠 복근있어요?" 이러길래 몰라 기억안나네하고 넘겼어요 나중에 헤어지고 물었더니

뉴페가 저희 신랑보고 몸 진짜 좋다고 자기자리에서 팔뚝밖에 안보인다 이런 얘기를했나봐요. 그래서 오빠가 뉴페 니남친도 몸좋잖아 이런얘기를 하고있는데... 불여시가 갑자기 저희 신랑한테 복근있냐며 한번보자면서 배를 만지려고 했다대요?? 근데 마침 그때 제가 들어온거고. 그후에 그년 신랑도 들어오고... 오니까 지가만진건 얘기안하고 다른 웃긴화제로 전환하던데..ㅋㄲㄱㅋㅋㅋ
울 오빤 이제서야 스킨십하는걸 느꼇대요 제가말해서 관찰해보니 보이더라고ㅋㅋㅋㅋ 개등쉰.. 남자들은 진짜 모르나,,,,?


3
그리고 이전에
세 커플 만났을 때 다들 결혼하기전 이었어요. 지남편 착한오빠네 구여친 다있는데서 "착한오빠랑은 나랑 사귀면 이런게 안 맞겠다" 이러던데..
저딴 생각 어찌 하죠?? 그리고 왜 뱉나요 굳이???? 생각하는 꼬락서니가 얼마나 자유로운지 참..

그리고 예전에 걔가 햇던말들 중에 ㅠㅠ
어떤 커플을 얘기하면서 "ㅇㅇ여친은 나랑 안 맞아" "나는 여자들이랑 노는거보다 남자들이랑 노는게좋아"라고 한말이 생각나네요~ 남자들한테는 성격 쿨하고 털털한 애로 통하고 저희신랑도 첨에 그렇게 소개했지만 제눈엔 어디까지나 남자들한테만 그렇지 여자들한텐 발톱세우며 견제하는 듯 했어요.


언젠가 저한테 이런 몹쓸말도 하더라구요? 저히 신랑 전 여친이 예전에 자기를 시기했다고?? 지가 하는 행동은 못보고 ...ㅡㅡ 이번일로 저도 자기를 시기한다 생각하겠더라구요^^ 닭대 가리같은년이... 지가 보고싶은대로 보네요


두번째 모임때 제가 신랑에 대해 뭐라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불여시가 또. 지 남편(당시엔 남친)을 앞에 앉혀놓고 "아니야 ㅇㅇ오빠는 그런사람 아니야. 오빠. 오빠는 ~~이렇잖아. 그치?"
이러니까 신랑이 "야 니가 어예아노 내 여친이 더 잘알지"
이러니까 그 뒤론 지금까지도 저말투 안쓰더라구요?

그년 저히 신랑 말은 진짜 잘 들어요. 그나저나 그 집남편 속 다 무너질듯..ㅠㅜ 신랑은 누가 자길 좋아해주는걸 기분좋게생각하고 본인이 우유부단하고 옳고 그름이 똑바로 안 잡혀있으니 다른 상황은 못보고 그냥 헤벌쭉. 자기 말만 잘듣는지도 몰랐데요 ㅁㅊ_ 그래도 대화안될 것 같던 인간이 이젠 그 집 남편한테 너무 미안하다더라구요. 이제부터라도 그오빠한테 마음의빚갚아가야된다고 잘하라고 나는 내말을 오빠라도 들어주지 그오빠는 아무도안들어줬다니깐 맞다고.. 지도 잘하겠대요.



휴..
돌잔치 스냅사진을 받았는데.. 전부다 그년이 우리애기 안고있는 사진뿐 ㅡ ㅡ 사실... 이거본 이후로 분노조절 장애와서 키보드워리어가되었네요 ㅠㅠ 그전에는 신랑이랑 얘기하면 풀렸는데 이번엔 진짜 너무너무 화가 나고 진짜 ... 감당이 안 되네요.. ?
심지어 손님들이 애기보러갔는데 그년이안고 보여주고 있는 사진도 있고.. 저는 그때 손님맞이한다고 정신없었는데 사진보고 나서 또 아왜몰랐지.. 자괴감이ㅠㅠ 고모들 이모들만 네명이고 할매들도 가만히있는데 지가왜ㅡㅡ나중에 주변에 물어보니 저희애기 잘 못봐서 아쉽더라고.. 어쩐지 계속한명이 안고있더라며 고모인 줄 알았다 그러대요..

신랑한테 왜 불여시한테 줘서 사진다망쳤냐고 따졌지만 휴 ㅠㅠ그래도 분이 안풀려요.. 게다가 하필 저희애기 표정이 넘 이뻐서 ㅡㅡ
그년 사진 다 자르고 애기만 붙여서 프사해놧네요 하.. ㅠ 평생을 불여시처럼 살아온애를 어찌 이기겠어요,,,, 저는 성격이 단순하고 무디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이렇게 바짝 열받을정도면 .. 그리고 기억나는것들만 이 정도니.. 기억이 나지만 더이상 적기엔ㅠ 피폐해져서 추리게되네요.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불불여시...


아 그년이 돌잔치때 사진찍은거라며 보내줬는데 영상에 저희 신랑만 나오게 찍고 오빠네 가족사진까지 찍었네요?ㅋㅋㅋㄲ 신랑한테 말하니 소름돋는다고 그만하래요.. 그게이제돋다니 내가소름이다 휴ㅡㅡ


당장은 아니고 언젠가 한번만나면 어차피 제말은 무시하니 신랑을 앞세워서 처신하는게맞겟죠, ???? 근데 그렇게살아온 불여시년 감당할수있을까싶어서 안만나는게좋을까싶은데 이미 소리지르며 싸우는거 보여주기도 했고 미친년으로 보여도 좋으니 면전에서 똑부러지게 욕 하고 끝내고 싶어요. 이글을 그년이나 그집남편한테 보여줄까싶고 ㅡㅡㅡㅡ진짜 엿먹이고싶어요ㅠㅠㅠ 도와주세요,,,,,

아 참고로 걔 이뿌냐구요? 낙타같이 생겼어요
추천수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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