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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하고 쪼잔한 상사를 만나서 너무 억울하고 힘이 듭니다

만년을 |2018.10.10 22:51
조회 602 |추천 0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탈자 배려 부탁드려요

저는 사회생활을 얼마 하지 못한 22살 여자입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이번 년도 2월에 입사 후 9월까지 미용실에서 일했습니다
한 달 휴무 4회에 월차 사용 2회가 가능했으며, 미용실이란 직장 특성 상 주말에 월차 사용이 힘들었습니다. 또한 휴게시간과 식사시간이 따로 없어 계약서 상에는 손님 없는 시간으로 대체한다는 둥 비슷하게 쓰여있습니다

그러나 바쁜날에는 하루종일 쉬는 시간 밥 먹는 시간 없이 영업시간보다 더 늦게 퇴근 할 때도 있었구요. 제 업무 특성상 손님이 매장 안에 없더라도 수시로 카톡과 기본 예약판을 확인하고 걸려오는 전화에 응대해야 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업무도 없이 그냥 쉬던 날도 있었구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영업시간은 10시부터 9시까지였으며, 일요일 영업시간은 10시부터 7시까지입니다


이렇게 일해서 세전 180만원을 받고 4대보험 가입을 안 하여 원천징수 59400원이 떼이고 그 외 교육비다 뭐다 하면서 제외하여 월급이 들어옵니다. 심지어 교육은 강제였구요. 기술적인 교육이 아니라 제품 회사에서 인문학을 조금 배웠다는 직원이 와서 돈받고 인문학 강의와 제품팔이를 섞어서 하는 근무시간 외적인 교육이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구구절절 제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퇴사하면서 발생한 일 때문입니다


매장 내에 제가 근무한 8개월동안 금품 도난사건이 2차례가 발생하였으나 cctv설치가 단 한 개도 되어있지않아 범인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수차례 저는 설치를 말씀드렸으나 원장님께서는 돈이 없다는 식으로 어물쩍 넘어가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몸이 너무 안 좋아 4-5일을 잠 한숨 못자고 밥 한끼 못먹을 정도로 아팠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바쁜 매장 상황에 참고 일하려 했죠.

한 번은 중간에 도저히 못버티겠다 싶어서 병원가서 링겔만 맞고 다시 돌아와 퇴근시간까지 근무도 하고 출근 해놓고 중간에 조퇴 한 번 하였습니다. 심지어 병원도 제 발로 못 걸어가서 길에 쓰러져있던걸 지나가던 차가 태워서 병원에 대려다 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제 몸 안 살펴가면서 헌신했더니 제가 조퇴한 날에 돈이 또 없어졌다고 저보고 채워넣으라네요..


제가 전 날 마감을 늦 손님 계시고 원장님께서도 내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마감하면 되니까 먼저가라 하셨구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하고 다음 날 오자마자 옆에 다른 선생님 끼고 마감할 때꺼지만 해도 돈이 있던게 그날 아파서 조퇴 한 그 날 사라진겁니다. 원장님은 그 마감을 챙겨두지 않은 제 잘못이라며 제가 손해를 매꿔야한다 하셨습니다.

저는 분명히 조퇴하기 전 마감 해놓었으며 원장님께 인수인께 하고 조퇴하겠다 하였으나 원장님깨서는 그럴필요 없으니까 아픈데 뭐하러 거기 그러고 있냐 그냥 가라 하셨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더 저 진짜 그냥 가요? 하고 물었으며, 원장님께서는 그래 가 하셨구요

그래놓고 제 잘못이니 무조건 채워라 하면서 평소 일하는것도 싫은 일 시키면 떡 시킨것만 하는거 가지고 뭐라한 적있냐면서 봐준게 많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모습에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이미 그 전부터 여러 이유때문에 퇴사를 마음 먹었으나 이렇게 크게 터트려주시니 더 이상 일하기 싫어서
알겠습니다 하고 이번 달 까지만 일 하겠다고 말하였고 여기에는 원장님도 알겠다 하셨구요.. 그렇게 9월 마지막 날까지 근무한 후 퇴사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월급이 들어왔는데 명세표나 카톡, 전화, 서면 없이 평소보다 적은 돈만 딱 보내놓으셨더라구요. 두어번 정도 명세표 요구를 했더니 그제야 대충 찍어서 보내주시는데

원천징수와 교육비를 제외하고 일급차감이 12만원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원래 가족행사가 있어 조퇴를 말씀 드렸으나 가족행사때문에 조퇴는 안 되니 일급차감으로 하루 쉬어서 다녀와라 라고 하셔서 6만원 차감은 알고 있었지만 하루치가 더 차감 되어있길래 왜 그런거냐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온 답변이


아파서 하루종일 병원에 있었던 것과 11시에 조퇴한 부분을 합쳤다네요.....

병원이요 12시 반에 가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링겔맞고 황급히 들어와서 3시 반에서 4시 쯤 들어왔구요
조퇴도 11시 45분 확인해서 갔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 했던 그 기간동안 조퇴로 월급차감한적 없었구요 심지어 이번에 저렁 같이 나간 다른 직정 동료도 조퇴 횟수나 시간이 저보다 많은데 그 분은 차감된거 하나도 없이 그냥 온거 확인했습니다. 이는 그 분이 받은 명세표 보고 확인한거구요


참.. 제 몸 아끼지 않고 일했더니 돌아오는게 차별섞인 월급차감이라뇨...



이게 제가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일까요?
근무시간대비 제 월급이 정당하게 받는건가요?
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을까요??
근로계약서는 제 수중에 없습니다. 사진 찍으라했고 그 사진 핸드폰 바꾸면서 다 날라가서 없습니다.. 이건 마리 챙겨놓지 못한 제 잘못이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힘이 들고 슬픕니다.. 도와주세요
아직도 억울하고 화가나서 말이 정리가 안 되어 읽기 힘드시겠지만 꼼꼼히 읽고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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