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7년차 직장인입니다. 회사 때려치우고 간호조무사 하려고 준비중인데 확신이 안들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회사를 때려치우기엔 너무 좋은 회사이고, 아예 직업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 있다는 것입니다.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도 오고 일도 너무 거지같아서 관두려고 하는데 관두려고 하면서도 한편으론 내가 다시 이런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월급은 적지만 복지가 너무 좋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딸 처럼, 동생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첫 회사라 아직 이직 경험이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일수도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팀을 옮길까도 생각했는데 연차가 쌓이다보니 7년차가 이런 기본적인것도 못하냐, 너 지금까지 뭘했냐 이런 말 듣기 싫어서 새로운 곳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새롭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직업을 바꾸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회사를 지원할까 고민했었는데 7년동안 일한게 이력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하면서 배운게 없다고 생각해요) 전문직으로 직업을 아예 바꾸려고 찾다가 찾은게 간호조무사였습니다. 주위에 간호사, 간호조무사로 일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별다른 고민없이 정했던 것 같아요. 급여를 따지자면 지금 그렇게 많이 받는게 아니라서 당장은 큰 문제라는 생각은 안해요. 다만 지금 월급대로 받으려면 간호조무사로 6년은 일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다시 막막해져요ㅎㅎ 노예인생.....
지금은 뭐든지 다른일을 하고싶은데 내년이면 25살이고 곧 후반이라 더 늦으면 안될꺼같아서 조급한 마음이 계속 드네요... 두서 없었지만 인생에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