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6개월되었는데.
둘이 있을때는 크게는 안싸우고 투닥투닥한 정도였는데. 크게 싸우는 이유는 시부모와 엮였을때 크게 싸웁니다..
지방인 시댁에 가기전부터..매번 싸우는거같은데.
왕복10시간에 갈때마다 1박해야하는 시댁이 부담스럽고.. 가기전에 시모랑 남편만 일정정해서 저한테 통보하는식의 태도때문에 자주 싸웠습니다.. 시부모가 아침에 출발하라고했다는데. 그거를 제가 아닌 아들한테만 이야기하고. 아들은 지부모말듣고 저한테 한마디말도 안했고. 저는 당일에야 알게되는 일들이 많았어요..
시부모가 지방사람들이라 그렇게 여유있는스타일은 아닌데 어디서 선물로 받은거를 주면서 챙겨주고.. 식사를 사준다고 하면 이거 얼마짜리다 하면서 생색을 냅니다..
다 이해해요 그런거.. 그런데.. 남편이 제편이 아니라 부모 편이라는 생각이 제일 커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볼때는 자기부모말이라면 틀려도 웬만해서는 수긍하려고합니다.. 저는 그게 서운해서 다퉜던거구요..
몇일전에 남편이 하도 싸우니까 그럴거면 이혼하다고 했어요.. 이렇게 이런거때문에 이혼하는게 맞는건지.. 당황스럽고 모르겠습니다... 본인의사는 확실한데.. 오히려 제가 이혼을 당하는꼴이 되니까 이혼하자고 하면 해야겠죠..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