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자기가 세상의 상식의 기준으로 아는 시!어머니 이야기 입니다.
어디가서 누구한테 이야기도 못하고 남편은 그래도 진짜 남! 편이라고 지 엄마라고 재수더 없게해요.
일화를 이야기 하자면 시어머니는 저희 친정을 싫어해요. 무시도 당연히 하죠. 남편과 저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싫어해요. 그래서 저희는 결혼식도 올리지 않았어요.
그래놓고 너네 결혼식 할려면해라.
대신 결혼식 할려면 너 5천가져와라. 요즘은 여자가 5천가지고 온다더라 . 아니 자기가 무슨 강남에 지금사는것도 아니고 어이가 없어서. 저는 또 병신같이 대답도 못했네요.
그리고 제가 둘째를 출산하고 나서 일입니다.
저희 둘째가 조금 많이 일찍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 있는데 당연히 부모라면 매일가서 애를 보고싶어하는데 맞잖아요. 그런데 뭐 어제도 갔는데 오늘은 왜가냐
그러면서 출산한지 며칠안된 저 데리고 두시간 운전시켜서 애 10분 보고 이케아가서 가구 사와서 추운겨울에 그거 조립시키고 옷정리 하라고 했네요.
그래놓고 제가 애기 잠깐 안아보는 동안에 면전에 대고 우리아들은 너 아니고 더 좋은여자 만날수있었다 . 너랑 결혼안했으면 우리아들은 더 좋은여자랑 결혼했을꺼다.
아니 그렇게 상식있는 사람이 출산한지 일주일도 안된 며느리랑 막 태어난 애기앞에두고 할 소리인지.
틈만 나면 자기 젊을때는 어쨌다 저쨌다 자랑하고, 지금은 시아버지랑 이혼하고 저희랑 같이 살거든요 ㅡㅡ 처음엔 이혼이유가 아버님한테 있어서 아버님을 안좋게 생각했죠. 뭐 맨날 그런이야기 자기좋은이야기만 나한테 해주니..지금 생각하면 내가 남자여도 숨막히고 스트레스받아서 못살고 이혼하네요.
아 그리고 얼마전일인데요. 진짜 궁금해서 의견 들어보고 싶네요.
어머님이 볶음국수를 만들었어요. 저보도 간을 보래요.
먹었는데 밍밍하다 말하니 자기가 간볼때는 괘찮았는데 하시며 다시 좀 볶고 양념이 다 안묻었보다 하고 다시 주더라구요. 먹어보니 간이 지금은 맞네요 하고, 어머님이랑 저랑 둘이 먹었어요. 어머님 맛있게 잘만드셨어요.그리고 오후 퇴근하고 온 남편이 남은 국수 먹었는데 짰나봐요. 그래서 너무 짜다고 하닌까 어머님이 얘는 이것도 하나 못한다고. 그애서 남편이 제가 만든거냐고 물어보니 본인이 만들었는데 걔가 간을봤다고 간도 제대로 못본다고 ㅡㅡ 그랬다네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이외에도 어이없는 상식가득 시어머니 이야기는 다음에 댓글달린거 보고 스트레스 좀 풀고 쓸께요. 글자 틀리고 맞춤법이 틀렸다면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저도 워킹맘입니다. 국수사건날은 제가 점심을 집에서 먹은날 입니다. 그리고 바로 출근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