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 데가 없어 여기다 물어봅니다ㅜㅜ
아파트 살고있고 원래도 항상 윗층엔 아이가 살았는데 이번만큼 심했던 적은 처음이에요
이러다 살인날 것 같네요 층간소음으로 싸움하다 뉴스 나오는것 뼈저리게 공감중입니다.
저번에 살던 아이도 어느정도 쿵쿵 대긴 했지만 참고 넘어갔는데 (아이니까요 당연히 적당한 수준으로는 이해합니다)
지금 사는 사람들은 진짜 정도가 심해요. 대체 뭘 하는건지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리고 발로 쿵쿵 대는 소리 뿐만 아니라 진짜 쇠공 떨어뜨리듯 하는 소리가 계속 나서 방에 있다가도 깜짝깜짝 놀라곤합니다.
그 소음 중에서도 저를 가장 괴롭게 하는건 피아노 소리입니다
피아노를 치는데 곡을 연주한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냥 마구잡이로 뚱땅댑니다. 너무 고통스러웠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참다참다 경비실 통해 인터폰으로 연락을 취했는데 좋게좋게 혹시 댁에서 피아노를 치시냐 죄송하지만 너무너무 시끄러워 고통스럽다 가능하다면 멈춰주실 수 있으시냐고 얘기해봤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자기집인데 피아노 시끄럽다고 이렇게 인터폰 하고 그러면 신경이 쓰여서 자기들은 어떻게 사냐고 화내더군요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 일단은 끊고 그렇게 대화가 끝났습니다만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다시 얘기해보려고 만나길 기다리다 얼마전 마주쳤을 때, 자기들이 시끄럽다는걸 알고는 있는건지 엄청나게 눈치를 보며 구석에 찌그러져서 모르는척을 하더군요. (40대 추정되는 아줌마고 애는 초등학교 3-4학년 되보이는 남자애에요. 아저씨는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쿵쿵대는 발소리, 드르륵 거리는 소리, 무언가 계속 떨어뜨리는 소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구잡이로 피아노를 두드리는 소리까지 너무 시끄러워요 진짜 이러다 죽을것같아요... 경비실에 얘기해달라고 부탁도 했지만 심야 시간이 아닌 이상 자기공간에서 피아노 치는 것에 대해 제재를 취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진짜 너무 고통스러워요 이어폰을 껴도 소리가 뚫고 들어와요 토할것같아요 이러다. 저 집 소리 듣다보면 진짜 속이 안좋아서 먹은게 올라오려고합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경찰서에 소음으로 신고하면 어떻게든 조치가 취해지나요? 바쁘신분들 번거롭게 하고싶지 않아 지구대 신고는 생각도 안해봤지만 이렇게 참다 제가 죽을것같아서요ㅠㅠ
따지러 올라가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저와 같이 사는 부모님이 이웃과 싸우는것을 원하지 않으세요ㅜㅜ (제가 인터폰 했던것도 뭐라고 하시는ㅠㅠ)
그냥 싸우러 올라가봐야하나요 의견을 나눠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