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
일때문에 바빠서 못들어오다가
퇴근 후 들어와봤네요.
정말 황당하네요
왜 남의 사랑에 그리 참견이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한번 실수 했다고해서
그것도 친구가 억지로 가자고해서 간거
눈감아주고 그 뒤로 선긋는 모습, 저한테 헌신하는 모습
열심히 노력해서 신뢰가 회복되어서
결혼까지 가는건데
친구라는 애들이 그거하나 이해 못해주고
겨냥하는 듯이 욕하는데 누가 기분좋나요?
이제 평생 함께 할 사람은 친구들이 아니라
제 예랑이에요.
시댁에서도 어머님 아버님 저 이뻐해주시고
예랑이 누나 여동생들도 저보고 이쁘다고 해주십니다.
한번실수로 사랑하는 사람 떠나보낼수있나요?
정말 냉혈한이시네요
저는 진짜 지금 예랑이를 사랑해서
그렇게 할수 없네요.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고 그나마 나은사람 사귀는건데
평생그렇게 한번실수로 사랑하는 사람 갈아타고 하시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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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결혼식을 앞두고 있고
내년 1월에 웨딩촬영 예정인 예신이에요.
제 예랑이는 저를 항상 공주대접해주고
세상최고로 만들어주는 사람입니다.
단점이있다면
과거가 좀...
나이트 죽돌이였다는거에요
제앞에서도 노는거 좋아하는거 엄청 티도내고
되게 자유분방한 타입이에요.
제눈에는 되게 귀엽구요.
해외여행도 자주다닐정도로
재력도 충분하구요. 진짜 제가 임신해서 직장을 못다니게되면
저랑 제 아이 먹여살릴 여력이 충분해요.
성격도 서글서글좋구요
친구들도 많아요.
근데 제가 그 친구분들을 싫어해서
제친구들한테 상담을 좀 많이 했어요.
처음엔 제 예랑 착하게 생겼다 좋아했는데
년수가 지날수록..
"사람은 끼리끼리다"
"결혼하려면 과거도 꼭 봐야한다"
"전적있는 사람은 100프로 믿음 안된다"
"들킨놈들은 철두철미하게 더 숨긴다, 제정신인 놈은 애초에 들킬만한 짓을 안한다"
이런말을 해요.
아니 제가 좋다는데 왜이러는건지
예랑이 겨냥한말 아닌가요? 전 진짜 불쾌하거든요.
몇번 예랑이와 싸운거 얘길 한적이있는데
저 만날때 여자랑 헌팅해서 (예랑이)친구들이랑 놀았다는거
진짜 딱 한번들켰고
그뒤로 신뢰가 회복되어서 결혼하는건데
제 친구들은 제가 괜찮은 남자 만나서 질투가 나는건지
뭔지';; 진짜 열폭인가? 이런생각도 들고요.
몇번씩 인터넷에 무슨글이 어떻고 저떻고
이래서 사람은 끼리끼리야~ 이러면서 말하는데
괜히 제 예랑이 욕하는거 같구요.
한번은 못참아서 다른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그친구들 눈엔 친구인 너가 아까운 느낌들겠지..
근데 너가 좋다면야... 이렇게 말하네요.
열폭인거 맞죠?
직장서 만난 친한 결혼한 언니는 빨리 결혼하라고 그냥
오래 보지말고 해버리라고 그게 네 맘편하다하는데
오래봤다는 친구들이 왜저러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