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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가는 직장동료...

아니 |2018.12.02 00:07
조회 21,177 |추천 46



안녕하세요.

쥬얼리디자인 쪽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여자) 입니다.


저희 회사에는 저보다 두살 어린 직장동료가 있는데요,

직급은 제가 좀더 높지만 하는일은 비슷합니다.


프로젝트가 주어지면 이 동료와 저와 둘이서 일을 하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이 동료의 말이나 행동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요,


이동료와 일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부터 말씀드리면, 

성격자체가 약간 냉소적입니다.

자신을 방어하려는 기질 같은게 있어서, 기분이 안좋으면 말이나 행동에서 드러나구요,


둘째는, 일을 즐기는게 쉽지 않은건 알지만 일하는게 너무 싫은게 보입니다.


말투에서 상대방 속을 긁는 말을 자주 하고, 의욕이 없는 친구라,

저는 사실 이친구에게 뭔가를 맡길때도 너무 조심스러워요..


같이 외근을 자주 나가는데, 언제부턴가 제가 이친구 비위를 맞춰주고 있더라고요..


얼마전에는 저와 카톡을 주고받는데,

사람들이 언니만 인정하고 자기는 뱃가죽터지도록 열심히 해도 아무도 인정해주질않는데요.

그러면서,


" 다 언니 공으로 돌아가겠죠... " "다들 그렇게 굴어요" " 저는 아무것도 않하는사람이에요"

이러더라구요


회사 밖에서도 약간 특이한 점을 발견했어요..

제가 이글을 쓰게된 결정적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제가 언니이고, 이 친구가 말수없고 내성적이라 뭔가 동생같이 대해줘야겠다 싶어서..

외근 나가거나 퇴근해서 가끔 밥을 먹을때 제가 거의 계산하는편인데..


저는 제가 밥값 계산하는거에 대해서..

이 친구가 제가 계산하려고 할때 말이라도 언니,이번엔 제가 낼게요. 이런 리액션 없어도,

아무렇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저번주 금요일날 회사에서 제가 통장에 잔고가 없어서 원단값 9000원을 그친구에 대신 입금해달라했어요..

빨리 값겠다고 했어요..

빌린거니 값는건 당연한데, 좀전에 문자가 왔더라구요.. 9000원 주셔야 된다고.


그 문자를 보는 순간, 뭔가 뒷통수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랄까..

그동안 언니노릇한다고 밥값 계산한 제가 바보같기도 하고..


ㅠㅠ..


일적으로 만나지 않았어도 안맞았을거 같아요.. 이런 타입의 친구는요.

그냥..

9000원 문자 보고 벙쪄서.. 갑자기 글 올리네용..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6
반대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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