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보다 12살 연상인 동생 남친 어떠세요?
ㅇㅇ
|2018.12.11 18:21
조회 65,444 |추천 33
말 그대로 제 연년생인 동생의 남친이
얘보다 12살 연상입니다.
동생이 나이가 뭐 결혼 적령기라도 되는거면
다른 조건들도 감안한거라고 이해를 해보겠는데
얘 나이가 올해 21살, 내년이면 22살입니다.
사귄지는 1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들 말로는 동생이 20살일 때 만났다고 하는데
저는 19살 때부터 만났을거라고 의심하고 있어요.
저희 엄마가 동생이랑 23살 차이세요.
걔 남친이랑 엄마랑 11살밖에 차이 안나요...
솔직히 고작 1년 사귄 것에 호들갑 떨긴 싫지만
그리고 뭐 둘이 결혼할 거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저는 저희 나이에는 그 나이대에 맞는
그런 연애나 행복을 겪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도 비슷한 생각이세요.
특히 엄마는 본인이 일찍 결혼한 아쉬움도 있으시고...
제가 몇 번 만나보니까 사람은 괜찮아요.
동생이 솔직히 매력상이지 특출난 미녀는 아닌데
걔 남친은 사실 관리 잘했고 되게 잘생겼어요.
학력이랑 직업도 꽤 대단한 축에 속하고...
만나보니까 성격 온화하고 말하는 것도 순수하고...
그런데 사람이 너무 괜찮아보이니까 더 걱정돼요.
저런 좋은 면모 속에 어떤 이중성을 숨겼을듯한?
그런 불안감이랄까 이상한 촉 같은게 있어요.
제가 그 사람에게 받은 좋은 인상을 배제해보면
결국 그냥 스무살 애를 꼬신 30대 남자인거잖아요.
주위에서 그런 남자들에 대한 얘기 들은 것도 많고...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세 가지입니다.
1. 갓 스무살 여자와 연애하는 30대 직장인이 정상적인 사람일 수 있을까요?
2. 능력 있고 잘생긴 남자가 어리고 매력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걸 감수하고 21살 여자를 기꺼이 만나기도 하나요? 사회적 비난 같은 것도 생각해야 할 텐데요...
3. 만약 이 연애가 바람직하지 않다면 제가 어떻게 말리는게 좋을까요? 일단 저희 자매관계는 엄청 좋은 편입니다.
- 베플남자ㅎㅎ|2018.12.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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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조언정도는 해주는데 대신 참견까진하지마라 된통당해봐야 깨닫는다.
- 베플ㅋㅋ|2018.12.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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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데 5살만어려도 남자로안보이던데 진짜이해못하겟다
- 베플ㅇ|2018.12.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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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왜 꼬셨대?;; 정신연령도 안맞을텐데 몸이목적인듯
- 베플ㅇㅇ|2018.12.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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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에 12살 연상 만나도 미쳤다 하는데 20살에;;; 근데 뭐 해줄 수 있는게 없음.. 방에 묶어둘수도 없고.. 그냥 사고치지 않고 잘 마무리 하길 바랄 수 밖에..
- 베플ㅇㅇ|2018.12.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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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돈을 많이 못벌면 돈 있는사람한테 붙어요.. 돈 벌기 시작하면 돈 외적인 것도 보게 됨 걍 냅두세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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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18.12.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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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그 나잇대 사람을 만나지 않고 새파랗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애를 만나는 건 하자가 있어서 그 나잇대 사람들이 안 만나주는 거거나 그 사람이 변태라서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