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50일 넘어가는 첫 아이 둔 엄마입니다
손위 시누이가 있는데 골드미스에요
결혼생각도 없고 나이도 이제 40에 접어들어서 시집 어른들도 딱히 더 뭐라 안하세요
성격도 까칠하고 가족들한테 사나운 편이고요
첫조카를 보더니 뭐랄까 사람이 180도 변했어요
시집(본인에게는 본가)도 1년에 세번 오더니 조카 생긴 이후로는 매주 오고 있어요
참 친정과 시집 모두 저희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구요
문제는 와서 반나절 잠깐 보고 가는게 아니라 아침부터 카톡 보내서 아기보러 가도 되냐고 (아침 7시 반에..) 8시에 와서 12시까지 있다가 본가가서 점심 먹고 1시에 또 오죠 6시까지 있다가 저녁 먹고 7시쯤 또 와서 아기 목욕시키고 잠들 때까지있다갑니다 (늦을 때는 거의 12시 다 될 때도..)
토욜은 거의 이 패턴이고 일욜은 오전에 보러와도 되냐며 연락을 하는데 조카있는 고모, 이모들 다들 이런지 궁금해요
추석 연휴 때도 이랬는데 당장 담주 월욜에쉬는데 이제 쉬는 날이 넘 싫어요
주말에는 가족끼리 있고 싶은게 당연한데 이렇게 눈치 없는 시누이 때문에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남편이 중간에서 좀 중재하면 좋은데 본인은 누나가 오는거에 대해 큰 거부감도 없고 제가 스트레스 받아하는 것도 모르더라고요
괜히 시누이 때문에 둘 사이만 애매해져서 속상하고 이렇게 참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차 글 올리게 되었네요
저희 집에 와서 마치 본인이 엄마마냥 애 끼고 하루 종일 상주하는 시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