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어려 글 쓸수 있는 시간이 짧아 본문내용부터 갑니다.
#상견례, 두가지 말씀으로 아버님 성향 파악
1. 간 이식 수술 건
상견례 날, 양가 첨 인사하는 자리에서 본인 회사 사장이 간이식 필요할 때, 부인이 간 떼줘서 살았다고 3번 말씀 하심.
"신랑이 가정에 충실하고, 떼어 줄 가치가 있으면 간만 떼 줄까요. 심장이라도 떼 주지" 라고 말하려고 입 여는데
어머님이 "당신! 그 말을 지금 왜 하는거야? 의도가 뭐야?" 라고 선수 치심. 어머님은 지혜롭고 현명하심.
2. 재산 건
우리 아버지가 시부모님 보다 10살더 많으신데, 시아버님 왈, "가실 때 딸 한테도 많이 주고 가세요~" 라고 하심.
내 표정관리 안되니까 어머님이 쓸떼없는 소리 말라고 한마디 하셔서 참고 있는데
묻지도 않은 본인 딸 학벌 말씀하시고 [나랑 같은 학교인데 아들 학교는 본인 기준에 탐탁치 않으신지 일절 언급 없음] 딸 자랑 메들리 ㅎㅎ
그 이후 결혼 앞두고도 며느리만 있을 때, "친정 아버지가 살면 얼마나 사시겠냐 살아계실 때 잘하고 아들인 동생한테만 재산 전부 가지 않도록 해라" 하시길래,
"가는데 순서 있나요~^^"라고 함.
#판 보면서 다양한 상황속에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말을 할까 많이 생각하곤 해요.
먹고 살기 바빠 친구, 가족 만나기 힘든데 판글보며 부족한 대화를 채웠다고나 할까요.
극소수 이상한 글 있긴한데 어려운 상황을 나름대로 선하게 대처하고 또 좋은 댓글 많이 달아주시는 익명의 네티즌 보고 저는 판이 좋은 곳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이어쓰기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고 아버님 어록 또 쓰고 싶은데 ㅋㅋ제가 싸가지가 없으면 좀 더 순화된 표현 많이 알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