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여자입니다.결혼한지 1년 좀 넘었구요.신혼생활중 남편이랑 싸운 건 시댁과 관련된 집안일로 인한 싸움이 다입니다.
다음은 1년 중 생기는 시댁행사(?)입니다.
1. 설날큰집
-남편 : 가자고 하시는 부모님뜻을 따라야한다고 생각함.
-저 : 안가도된다고 생각함(참고로 시어른들 다 돌아가시고, 장손인 사촌형이 집에서 물려받아하시고 계심.제사 끔찍히 여기시는 시아버지의 주장으로 미혼은 남편형을 제외한어머니,아버지,남편,저가 왕복 7~8시간거리 당일로 갔다옴. 형은 결혼하면 갈거라고함^^;미래에 결혼하실 분 불쌍...총각일땐 죽어도 안가던 큰집 결혼하니 가자고 하면....ㅋ)
2. 설날시부모님집
-남편 : 가야한다고 생각함
-저 : 가야한다고 생각함
3. 시할머니제사
-남편 : 가야한다고 생각함
-저 : 가야한다고 생각함(시부모님집에서 가족들끼리만 따로지냄, 나머지 제사는 사촌형이 함)
4. 복날
-남편 : 가야한다고 생각함
-저 : 각자 부모님 각자가 알아서 챙겨도된다고 생각함
5. 시부모님 생신
-남편 : 가야한다고 생각함
-저 : 가야한다고 생각함
6. 추석시부모님집
-남편 : 가야한다고 생각함
-저 : 가야한다고 생각함
7. 추석큰집
-남편 : 가자고 하시는 부모님뜻을 따라야한다고 생각함.
-저 : 안가도된다고 생각함
8. 시제
-남편 : 가자고 하시는 부모님뜻을 따라야한다고 생각함.
-저 : 안가도된다고 생각함
(남편은 결혼전 한번도 가본 적 없음, 결혼하니 시아버지도 가자고 노발대발..^^남편은 부모님 못이겨 나한테 가자고함...난 결국 안감)
9. 연말or연초
-남편 : 연말연초중 한번은 부모님 뵈야한다고 생각함
-저 : 연말연초중 한번은 부모님 뵈야한다고 생각함
10. 친척결혼
-남편 : 생각모름
-저 : 사촌들결혼식엔 가지만, 때에 따라 꼭 참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됨(거리,시간 등등)
이렇게 까지가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저희집행사구요.
1. 설날외할머니집
-남편 : 가야한다고 생각함
-저 : 가야한다고 생각함어차피 명절에 저희부모님집 따로 안가고 외할머니집에서 한번에 보는걸로끝나고, 다른 친척들은 일체없음.
(참고로 시댁,친정,외할머니집,신혼집 다 가까움)
2. 설날우리큰집
-남편 :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음(갈 필요성을 못느낀거겠지)(명절땜에 싸우고나서 나도 자기 큰집 갈게!!이제 됐냐?? 이럼 ㅋㅋ)
-저 :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함
3. 우리큰집제사
-남편 :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음
(갈 필요성을 못느낀거겠지)
-저 :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함
4. 복날
-남편 : 가야한다고 생각함
-저 : 각자 부모님 각자가 알아서 챙겨도된다고 생각함
5. 친정부모님 생신
-남편 : 가야한다고 생각함
-저 : 가야한다고 생각함
6. 추석외할머니집
-남편 : 가야한다고 생각함
-저 : 가야한다고 생각함어차피 명절에 저희부모님집 따로 안가고 외할머니집에서 한번에 보는걸로끝나고, 다른 친척들은 일체없음.(참고로 시댁,친정,외할머니집,신혼집 다 가까움)
7. 추석우리큰집
-남편 :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음(갈 필요성을 못느낀거겠지)(명절땜에 싸우고나서 나도 자기 큰집 갈게!!이제 됐냐?? 이럼 ㅋㅋ)
-저 :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함
8. 시제
-남편 : 딱히 생각해본적 없음
-저 : 안가도된다고 생각함(우리집 시제랑, 남편 시제랑 겹쳤었는데 난 시댁시제 안간다고 내가 왜가냐고 해서대판 싸움. 우리집 시제도 같은날인거 알았으면서 거기에 대해선 입도뻥끗안함.며느리는 참석안하면 싸우게 되고, 사위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
9. 연말or연초
-남편 : 연말연초중 한번은 부모님 뵈야한다고 생각함
-저 : 연말연초중 한번은 부모님 뵈야한다고 생각함
10. 친척결혼
-남편 : 생각모름
-저 : 사촌들결혼식엔 가지만, 때에 따라 꼭 참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됨(거리,시간 등등)
이렇게에요.
그외 부모님이랑 가끔 저녁먹거나 부모님 집에 찾아가는 건,전 저희 부모님 저혼자 찾아뵈도 괜찮다 생각하는데, 남편은 안그래요
왜냐하면 자기부모님한테 갈때 저랑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하겠죠.(안그럼 찾으시니깐요)
남편이 결혼전에 자기부모님한테"괜히 스트레스받게 연락자주하거나, 신혼집에 갑자기 찾아오거나, 집에 오라고 하거나그런말 하지말라" 고 말하고 부모님한테 엄청나게 불효하는 것 같았다고 했어요.
저도 사위 찾는 우리부모님한테 모진말 했어요."엄마아빠가 사위 찾는 것 만큼 나도 시부모님한테 해야하는거 생각해달라. 난 자주 찾아뵙기싫은데 엄마아빠가 오빠를 찾으면 나도 그만큼 찾아뵈야된다. 부부싸움난다. 내가 만약며느리고 시부모님이 엄마아빠가 하는 것 만큼 날 찾으면 나 스트레스 엄청 받을거다.딸이 보고 싶으면 딸만 찾아라. 부부는 항상 쌍으로 다녀야 되는거 아니다.각자 부모님 보고 싶으면 본인이 가면되는거고 상대 배우자는 옵션이니깐,아쉬워하지말고 그만큼 딸이 편할거라는 것만 생각해달라. 사위는 사위지 아들이 아니고며느리는 며느리지 딸이아니라고, 난 엄마아빠 딸할거다" 라고 했어요.
그래서 우리부모님도 저혼자 집에 오라하고, 잠깐 저희집 근처왔을때도 저혼자 나와라 그래요.
전 결혼했으면 부부가 우선시되야하고, 우리 부모님보다 남편의 기분과 생각이 먼저여야한다고생각해요. 제가 중간에서 저런말 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결론은 결혼후 1년 동안 양가부모님 찾아뵌건...횟수가 비슷해요.저혼자 부모님 뵌적은 많구요(물론 남편이 야근하거나, 친구들 모임있을때 뵈러가요)위 부분을 남편과 어떻게 합의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