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인게 아니구요..
저는 한마디로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성을 전혀 생각하지 못한거예요
하루지난 아직까지 남친한테 파혼얘기 나오거나 그런건 아닌데
제가 이부분 사과해야하나요? 어제저녁에 만나서 속인게 절대 아니고
늘상 그냥 화장하는것처럼 신경쓰는것중 하나였다고 그래서 그런거지
만약 이부분에 대해서 신뢰감이 떨어졌다면 그건 사과한다 라고 말을했구요
남자친구 표정이 그냥 계속 0씹은표정 마냥 단답으로만 말하는게
참 답답하네요 부모님께 이미 서로 다 인사도 드린상태인데
그리고 여자도 탈모있습니다..
없다고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알아주셨음 좋겠고
밝은색으로 염색은 20살되고나서 꾸준히 해왔던 거예요 매일 하는것도 아니고
2-3개월에 한번씩 합니다 3개월만 지나도 늘상 검은머리가 많이 자라서 지저분하구요
너무 악플이 많아서 한마디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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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 평범한 여자인데요..
제가 탈모가있어요, 정확하게 탈모라고 말하기도 애매한데
어렸을때부터 남들보다 머리숱없고 머리가늘다고만 생각했는데
고등학생때부터 머리가 조금씩 빠지더니 이제는 대놓고 친구들이
'야 내 머리숱좀 주랴?ㅋㅋㅋㅋㅋ' 하면서 서로 놀리곤했는데
그냥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했어요
대학교들어가서부터 제대로 화장하기 시작했고
헤어라인쉐도우 따로 하고 헤어라인 교정까지 받았어요
남들은 제모한다는데 저는 이마 가장자리쪽 150모씩 조금 이식한 상태이구요
남자친구만날때 제가 매일 모자쓰고 다니거나 감춘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식한것도 따로 말하진 않았습니다)
잘지내다가 내년하반기에 결혼얘기가 오가고 있었는데요
남친이랑 같이있다보면 남들은 쌩얼때문에 미리일어나 화장한다고 하는데
저는 매번 20분정도 먼저 일어나서 헤어라인 채우고 그랬는데 (화장하는김에)
남자친구가 우연히 알게되서 뭐냐고 묻더라구요
자초지종을 설명했죠.
그러니깐 저보고 너 이거말고 다른것도 숨기는거있냐고 물어봤고
저는한사코 없다고했습니다
심지어 저희 집안에 탈모가 따로 있다거나 유전내력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둘다 회사원인지라 결혼준비할 시간이 많이없어 플래너끼고 하기로했는데
어느순간 플래너분한테도 잠시 보류한다고 바쁘다고 말을했나봐요......
입으로 파혼얘기는 안꺼냈지만 느낌이 쎄한데 이게 파혼사유가 될까요?
그래도 예쁜모습 보이려고 늘 밝은색으로 염색하고 나름대로 노력을 다했거든요
정말 심각합니다 ㅜㅜ 잘 알고계신분 답변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