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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애가 못먹는곳만 외식하는 시어머니

힘들 |2018.12.23 02:17
조회 100,924 |추천 57



하소연 하는듯한 글에 ㅜ댓글이 많이 달렀네요
감사합니다ㅜㅜ
몇가지 추가 해보자면,
제가 일을 다시 시작한지는 1년정도 됐어요.
육아 때문에 쉬다가 경력이 단절되지 않는일이라
쉽게 취직할수 있었고 양가랑 같이 저녁을 먹는건
약 8개월정도 네요.
집에서 해먹다가 힘들고 그돈이 그돈이라 편하게
사먹자해서 외식하게 됐구요.
시댁,친정 이랑 가까운곳 살아서(걸어서5분)
처음엔 남편이 먼저 처가식구들을 챙기길래
저도 시댁을 챙겼던거 부터 시작 됐습니다...
제가 취직 하기전엔 시댁이랑 거의 보지도 않았어요..
남편만 처가에 가서 밥먹고 오는정도....ㅎㅎ;;;;



시댁과 식사가 잦은이유는

제가 5시에 퇴근하고 남편은 6시 30분에 퇴근이라
4시 20분에 하원하는 아이를 월화수는 시댁에서, 목금은 저희 엄마가 데리러 가십니다.
그래서 퇴근시간 맞춰서 바로 식사를 하러 가게되는
자연 스러운 상황이 되는것 이지요ㅠㅠㅠ

남편만 보내고 싶어도 제가먼저 끝나기 때문에
참 애매 합니다....ㅠ
그리고 남편은 야근이 잦아서 저랑 시부모님이랑만
밥먹을때도 많아요 ㅠㅠ(그래서 남편이 잘모르는거 일수도 ..ㅠ)
아이를 데리러 가주시는것 감사한 일이라
이런것으로 말하는게 참..마음에 걸리네요...ㅠㅠ
우는아이를 어머님 앞에서 달래볼까요..?

ㅠ휴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ㅠ
남편이랑도 진지하게 말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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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게 진짜 별거 아닌데 말이죠..
진짜 사소한거 같으면서도 제가 자꾸 기분이 나빠져서
제가 기분 나쁜게 이상 한건지 봐주세요.

일단 저는 6살 아이가 있는 한아이 엄마예요.
시댁 친정 전부 가까워서 양가 식사를 자주 하는편 이예요.
저혼자 시댁이랑 밥먹을때도 많고
남편혼자 처가댁에 밥 먹을때도 많구요.
일주일에 세네번 저녁을 함께해요.(시댁만요)

그런데 시댁이랑 밥먹을땐 어머님이 항상.항상
항상. 아이가 같이 못먹는걸 먹자고 하세요.
혹은 어머님 집에서 식사를 할땐 음식이 전부 아이는
먹을수 없는것들 위주로 만드 시고
아이는 김만 주세요..
예를들면 낙지볶음,간장게장,생선회,닭발,곱창전골,해물탕,동태탕...등 맵거나 날것에 자극적인것들 이요.
그래서 제가 한번은 아이가 매운것을 아직 잘 못먹어서
일반 고깃집으로 가자고 하니
성인들이 몇명인데 아이 한명 입맛만 맞추냐고 하시고
늘 저런곳만 가시네요...ㅜㅜ
(그래봤자 시부모님2명 우리부부2명ㅠ)
어머님이 느끼하고 고기같은것 안좋아 하시긴 하지만
한번쯤은 아이를 맞춰 주는게 그리 어려우신건지...
아버님은 그냥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ㅠㅠ...
하나뿐인 손주에게 저런곳 가면 먹는건 늘

김,계란찜,김가루주먹밥,육수?같은것들 .....하;;
심지어 아이메뉴 따로 없는곳만 어쩜 저리 가시는건지...ㅠ
그나마 횟집가면 밑반찬들이 있어 그나마 나아 요.
제가 어찌어찌 해서 저번에 딱한번 뷔페를 억지로
데려 갔는데
이곳은 비싸기만 하고 먹을것도 없다며 계속 잔소리 하시고 저희 아이가 니가 매운걸 안먹여서
아직도 못먹는다는 소리나 하시고 ㅠㅠ
아니 여러분.다른 집들은 6살한테 매운닭발 먹게 하나요?ㅠㅠㅠㅠ
아이가 매운것을 아주 못먹진 않고 김치같은건 잘먹거든요ㅠㅠ


궁금한거 하나 빠졌죠..?
식사값 지불이요?
거의 저희가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머님 집에서 먹을때만 돈 안내요ㅎㅎㅎ
저희가 맞벌이라 저녁 해먹는게 고되서 외식할때
가까이 사는 시댁부르고 친정 부르고 하던일들이..
어느새 습관처럼 되어 버렸네요...
친정은 늘 아이 먹는거 맞춰주시고
식사값 대신 내주실때도 있고
집에서 불러서 해주실땐 아이꺼 메인반찬 따로
어른거 따로 해주시니 더 비교가 되는걸까요..

어른들만 맛있는거 먹고 애한테는 뭐하는건지...
정말 시댁식구랑 밥먹을땐 정말 밥이 안넘어 가요
남편은 대수롭지도 않아요~~~~~어휴~~~~~~
자기딸 맨밥에 김만 싸먹는게 그저 밥잘먹는다 칭찬~~~~~~~~에휴..
저희가 맞벌이로 급여가 먹고 살만은 하여 식사값이
아깝거나 불필요한 지출이라 생각 되진 않으나
저희아이 먹일것 없는곳에 가는건 왜이리 아깝게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ㅠ차라리 내가 못먹는게 나을텐데
시댁이랑 밥먹기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쪼잔한 건가요.....ㅠㅠ

아까 아이가 펑펑울며 낙지볶음식당 앞에서
김만먹기 싫다고 고기먹고 싶다고 울던 모습이
자꾸 아른거려 글쓰네요.....하 진짜 속상하다..ㅠ
추천수57
반대수207
베플ㅇㅇ|2018.12.23 03:30
그걸 6년 지속했다는게 더웃김
베플ㅇㅇ|2018.12.23 02:27
아이고소리가 절로나네..내새끼 그 대우하는더 뭐하러 꾸역꾸역가서 밥먹어요?.김밥천국가서 먹어도 애가 얼마나 행복해할려나??내새끼가 먼저라고 생각하세요
베플ㅇㅇ|2018.12.23 05:08
담부턴 남편만 보내세요...내자식 무시하는 시댁에 뭐하러 꾸역꾸역가서 애한테 좋은소리도 못듣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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