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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로 비꼬는 시어머니

짜증나 |2019.02.10 13:29
조회 78,522 |추천 246

편하게 씁니다. 양해바래요.
우리 시어머니 먹는걸로 꼭 그렇게 비꼰다.
원래 비꼬는 말을 잘하는 못된 심보를 갖고있는데 유독 먹는걸로 잘 비꼰다.
원래 애들이 먹다남기면 엄마가 다 먹는거야. 넌 엄마가 아닌가보지?
라고해서 빡쳤는데 그땐 암말도 못하고 있는 나란 답답이.(말대꾸하면 더 난리이신분이라 듣씹해야한다)
또 반찬 남은거보더니 이런건 원래 여자(쓰니)가 다 먹는거야.
그놈의 원래 그런게 어딧는건지......
이번엔 말대꾸좀 해봤다.
다 먹으면 살찌잖아요.라고하니
먹으나 안먹으나 살 찔건 다 쪘잖아 란다.
진짜 기분 엿같다.
시어머니나 본인 딸은 진짜 뚱땡인데 나보고 유독 살얘기한다.
난 그냥 통통인데 꼭 그렇게 남 살찐거만 보이고 본인들 생각안한다.
말주변이없어서 저런경우 받아치기를 못하고 그냥 기분만 상한다.
어디가서 나도 비꼬기 말받아치기 훈련 좀 받고싶다.
시어머니는 자기 멋대로 말싸지르는 것때문에 본인 아들과 틀어져 인사도 안하는 사이다. 며느리까지 본인을 개무시 하게 만들려고 발악하나보다. 그날이 머지 않은것 같다.

추천수246
반대수15
베플ㄷㄷ|2019.02.11 11:01
저는 시어머니가 살 좀 빼라고 하길래 앞에서 네~ 하고는 시댁방문 안 했어요. 전화 오셔서 왜 안 오냐고 하시길래 " 어머님이 저 살찐 모습 보기 싫다 하셔서 어머님 말씀대로 완벽하게 다이어트를 끝내고 찾아뵐려고 안 가는 거에요~ 저 다욧 끝나면 그때 갈게요~ " 하고는 명절때도 안 갔어요. 남편은 엄마가 너 걱정되서 하는 소린데 뭘 그러냐고 하는거 환하게 웃으면서 " 그래서 어머님 말씀대로 다이어트 하고 갈려는거야~ 나 어머님 말씀 잘 듣잖아!! 얼마나 내 살찐모습이 싫으셨으면 걱정되는 말을 하셨겠어!! 살빼고 가야지 그냥 이렇게 가면 어머님 또 걱정 하신다고 건강 안 좋아지실지도 몰라~ " 했죠. 시댁 행사에도 즈그 아들하고 손주만 보내고 며느리는 머리카락도 안 보이니 친척들 앞에서 면도 안 서고 얼마나 쪽팔릴지 내 알바 아니라는 식으로 대응했고 결국에는 다이어트 안 해도 되니 시댁 오라고 하셔서 생각 해볼게요~ 하고는 명절 한번 더 건너뛰고 시아버지 생신날 갔어요. 뭐 그동안 저도 다욧 좀 했구요. 근데 나는 170에 60이다가 다욧하면서 57로 내려갔는데 시누는 154에 7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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