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 초부터 일반회사에 근무하게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같은 계열에서 쭉 일해왔다가 건강상으로 전회사를 그만두게되고 회복하고 2개월전부터 새롭게
다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ㅠㅠ
처음 근무할때는 제 사수 성격을 잘 모르기때문에 적응하고 알아가기 바빴지만,
어느정도 알고나니 지금 너무힘듭니다
일단,
말이 너~무많아요 정말 너무많은 기준을 글로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일적인 부분이나 사적인 부분에서도 조언을 구할때 혹은 쉬는시간때 말을 시작하면 끝이안보여요
질문 한마디 하게되면 천마디가 나옵니다
답을 듣고싶은데 서론이 20분이라면 결론은 1분도 채 안되는 말을 합니다
도중에 끊을수도없고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할수도없고
듣고있자니 앞부분은 전혀 일과 상관없는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아, 그래서 그거는 이렇게하면되
를 들으려면 저는 20분가량을 이상한말을 들어야만 합니다
쉬는시간, 점심시간 일하는와중에도 사수는
이드라마가 재미있네, 남주가 어쩌고 저쩌고 , 이영화는 이게 문제네 어떤게 문제네
영화 , 드라마 , 음악 , 옷 그냥 일상적인 주제로 말을 쉬지를 않습니다
사람마다 취미 보는영화 드라마 다 틀린데 관심 없는 주제로 이거봐라 들어봐라 입어봐라
미치겠습니다ㅠㅠ 정말 관심없는주제를 자꾸 강요하고 이야기하고 ..
처음에는 다 들어주고 반응도 하고 했지만
지금은 너무나 지쳐갑니다..ㅠㅠ
날씨가 추우면 춥다는말을 정말 10분에 5마디 똑같은말 또하고.. 습관이 베여버린것 같기도합니다
아추워 아추워 xx 야 안추워? 아추워..
지겨우면 지겹다는말을 또하고 또하고 지루하단말을 또하고 또하고
초반엔 추우세요? 따뜻한 차라도 한잔하세요 .. 라고도 답도하고 조언도 했지만 답은 똑같습니다
말만 반복할뿐 그말이 안나오게끔 노력도 안하고 말만합니다..
그냥 습관인거같아요 ..
이제는 못들은척도 해보자니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는지 넌 안그러냐면서 제 반응을 요구합니다ㅠㅠ
말로 스트레스를 푸는 성격인건지
짜증나면 그냥 짜증난다고 혼자 중얼중얼 옆에서 제가 일하고있으면 이게 짜증난다 뭐가짜증난다
제가 귀가없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안들렸음 좋겠어요 ㅠㅠㅠ이게들리니까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ㅠㅠㅠ
판님들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들었는데 사수를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조언꼭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