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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때문에 공황장애 진단받았어요

ㅇㅇ |2019.02.12 23:46
조회 1,338 |추천 2
세전 연봉 1900정도고.. 1년에 떡값 200정도받고
초과랑 여비 다 합치면 2천 중후반은 되는거같아요
(아직 1년안되서 성과급은 없어요)

숨쉬기 힘들고 점점 폭력적이어지고 우울하고 죽고싶고
주변사람들한테 하소연 하는것도 미안해서
병원갔는데 공황장애라네요..

회사의 문제가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1. 초과 양이 너무 많음 미침
한달에 25시간만 인정되고 그만큼만 돈 주는데
제일 많이 한 달은 업무시간 말고 초과만 100시간 넘었어요.(그래도 돈은 25시간치만 인정돼요)

2. 사생활 없는 주말
위에도 말했듯 저정도 초과하는거면 주말도 당연 없겠죠
친구들이랑 주말에 약속 잡아도 주말출근에 취소하기 일쑤

3. 직장상사 폭언
외모 은근 돌려까고 + 살쪘네 어쩌네
대놓고 욕도 하고
열받으면 소리지르고 짜증내는 말투는 기본이에요

30초반이라 이직도 어려울거같은데
업계 특성상 정규직을 거의 안뽑아서
힘들게 들어온 직장이라 퇴사도 너무 고민되네요

매일 퇴근길에 울고
차라리 차에 치여 교통사고라도 났음 싶은 마음이에요

다들 회사생활 이정도인데 제가 멘탈이 약해서
유난인건지 싶기도 하네요.. 퇴사하면 뭐먹고살아야할지
점점 부정적이어만 지네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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