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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대학 생활이 적응할 수 있을까요?

ㅇㅇ |2019.02.20 15:55
조회 17,237 |추천 28
안녕하세요

올해 25살 서울권 대학에 편입 합격후 개강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늦은 나이라 친구를 사귀기 보다는 학업에만 집중하여 바로 취업 준비부터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개강을 앞두니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친구 한명쯤은 사귀어야할텐데
나이가 많다고 동기들이 불편해하진 않을지,
오늘 오티를 갔다왔는데 편입생 단톡방?이 언제 생겼는지
벌써 무리가 만들어져있더라구요

제가 기가 쎄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고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누가 먼저 절대 다가오지 않아요
생긴거와 반대로 말수도 없고 소극적이라 걱정입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몇년만에 다시 대학생활을 시작하려니
쓸데없는 고민이 많아지네요ㅜㅜ
추천수28
반대수2
베플|2019.02.21 14:07
저는 편입으로 26살에 입학해서 어제 졸업했습니다. 당연히 적응잘하실거에요! 저는 이제 임용준비합니다! 도전은 늘 아름답습니다.
베플남자ㅇㅇ|2019.02.21 15:01
4년제 인문대 졸업했다가 스물아홉에 전문대 다시 들어갔습니다 내 미래를 위해 내가 공부하겠다는데 남 눈치 볼 필요없습니다
베플남자27남|2019.02.21 17:50
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답글 달고 갑니다. 저도 질문자님과 동일한 나이에 4년제 대학에 편입을 했어요. 똑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니까 관심사나,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는데 잘 지낼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 고민이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그런 고민들. 어린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듯이, 25살이라는 그들보다, 조금 더 인생을 살아온 사람으로써 가지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지내다보면 나이에 관계없이, 조금 더 어른스러운 친구도 있고. 나이에 맞게 발랄한 친구도 있고 그렇습니다. 마음가짐을 먹을 때, 난 이 친구들과 친해지기 어려울꺼야. 이 친구들이 나를 나이가 많다고 어렵게 생각할꺼야. 이런 마음을 먹는 순간, 자연스레 그런 마음가짐이 티가 나게 되어있어요. 그냥, 편하게. 마음 맞는 사람 생기거나, 동생이 생기면 친하게 지내야지. 다가오면 밀어내지말고 어느정도 곁을 내줘야지. 혼자서 있는 친구가 있다면 내가 먼저 인사를 걸어봐야지. 정도의 마음이면 충분 할 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즐거운 대학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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