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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맘충인가요?

맘충어디까... |2019.02.28 01:12
조회 5,299 |추천 4

곧 돌이 다가오는 아가 엄마 입니다
첫째랑 둘째는 나이 터울이 꽤 있어요
첫째 키울땐 맘충이란 단어 자체가 없었어요...
둘째는 임신했을때 부터 맘충관련된 커뮤니티
글들을 보게 되더라구요 특히 식당에서 일어난
관련 글들을 많이 접하면서 첫째 키울때를
떠올렸어요 혹시나 나도 민폐 맘충 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요...
오래전 일이니 잘 기억이 안나기도 하지만
첫째 키울땐 워낙 식당 자체를 거의 가본적이
없어요 신랑이나 저나 꺼려하긴했죠...
5살 이후로 많이 다녔던거 같아요

그러던중 저번 주말 일이있어 가족 모두
외출 했다가 식당에 갔는데 쌀국수 집이였고,
아직 돌이 안된 아기여서 분짜에 있는 쌀국수
몇가닥 입에 넣어주고 손에 쥐어주니
오물조물 잘먹다가 국수가락 가지고 쥐었다 폈다
잘 놀더라구요

식사 다끝내고 아기식탁 국수가락 다 닦고 애기
유모차에 태운다음 바닥에 떨어진 국수가락
치우는데 직원분이 괜찮다며 쓸면 된다고
괜찮다고 두시라고 해서 바닥치우던 휴지를
테이블에 올려두었거든요

아 이거... 했는데 직원분이 네 괜찮아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순간
아... 이거 테이블에 놓으면 맘충인가...
나오면서도 애기 식탁 닦았던 티슈
테이블에 놔두고 왔는데 가지고 나와야되나?
맘충짓 한건가...? 생각 되더라구요...ㅜ

이거... 민폐였나요?ㅠ

추천수4
반대수10
베플|2019.02.28 02:41
정리를 당연하게 생각한 엄마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절대 맘충이 될 수가 없지요. 테이블이고 바닥이고 난리쳐놓고도 전혀 치울 생각없이 그게 다 직원들이 할 일이라고 여기면서 나가버리는 것들이나 해당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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