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는 왜 친구가 안생길까요..?

ㅇㅇㅇ |2019.03.06 00:16
조회 23,350 |추천 37
진정한 벗 을 뜻한건 아니고
지인 동료 그냥 가벼운 개념의 친구를 말한거에요
그냥 인맥으로 생각하시면 됨.

저의 인상은 썩 좋은 편은 아니에요
크고 매서운 눈매에 도도하고 뚱한 이미지여도
낯가림 없는 편이고 말도 잘 걸고 나름 친근하게 먼저 다가가는 편이에요
그래서 대화까지는 하는데
제가 먼저 말 걸어야만 대화가 되고
제가 먼저 인사해야만 인사가 되고
제가 먼저 다가가고 호의를 베풀어도 그냥 그때 잠깐이더라구요
사람들은 저한테 관심이 없어요
전 상대방 대화도 잘들어주고 리액션도 좋고 솔직히 제 스스로가 착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주변에 훨씬 더 틱틱거리고 싸가지없는 친구가 인기 더 많고 항상 사람이 꼬여요
학교다닐때부터 느꼈어요
반 아이들 모두와 대화는 해봣지만
정작 복도에서 마주쳤을때 제가 인사 안하면
먼저 인사해주는 친구는 제 단짝들 말곤 아무도 없었어여
알바할때도 마찬가지에요
저 역시 겉으론 원만하고 잘 지내긴 하지만
실상 그이상의 친분이 발전하진 않더라고요.
저랑 한명빼곤 나머지 여자애들은 어느새 너무 친해져있었고
남자애들이랑도 따로 몰려다니고 이런거 보고
좀 재밌어보이거 부럽더라구요.
지금회사다니는중인데 다른 팀 직원들은 사원들끼리 친하게 지내던데
제가 속한 팀만 밥만 같이 먹는 동료에 불과....
제 친구들 보면 어느 집단에 속할때마다
인맥 최소 한명씩은 꼭 생기던데(그게 설령 실속이 없더라도)
저는 고등학교때 친구 몇명이후론 끝이네요.
이게 이성 만날때도 마찬가진거 같아요
친구도 잘 안생기는 마당에 연애도 되겠어요...ㅠㅠ
제가 인간적으로 매력이 없는걸까요..?
인생은 독고 다이고 그런거에 집착 할 필욘 없지만
어쩔땐 좀 외롭더라구요...

학교부터 알바나 학원 회사 꽤 여러군데를 다녔는데
친해진 사람이 단한명도 없다는게......
추천수37
반대수7
베플ㅇㅇ|2019.03.07 14:36
저도 쓰니랑 같은 입장인데 , 오히려 친구없는게 더 편할때도 있더라구요. 옛날에는 친구들한테 막 연연하고 그랬는데 그게 다 무쓸모 였더라구요. 오히려 지금은 그냥 그려러니 해요~ 친구들 없다고 인생 못사는거 아니니까요.
베플zxc|2019.03.07 04:47
쓰니님 탓이기보다는 코드가 안맞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기본적으로 말수에 상관없이 공감대가 형성되면 인간적인 매력이 훅 느껴지거든요. 아마도 싸가지 없다는 그 분도 말투는 거칠지만 그 친구를 좋아하는 애들이랑은 코드가 맞았겠죠. 사람마다 관심분야가 달라서 나와의 공통분모 몇가지 찾고, 거기에 대해서 대화하면 괜찮을것 같아여. 첫인상도 첫인상이지만 대화 몇초해보면 나랑 뭔가 맞는다는 사람이 있잖아요. 선긋거나 안맞는 사람은 저도 친해지려는 그 이상 노력 안하고 선을 그어서 행동해여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