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좋아하는 남자분이 있는데
난 입사전에 면접도 이 분이 봤었으니까 그때부터 첫눈에 반해서 일년넘게 짝사랑중이야..
이분이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주변분들마다 의견이 갈려...좋아하는걸 알 수도 있다
아니면 모르는거같다..이렇게
이분이 날 놀리는게 재밌는건지 뭔진 몰라도
맨날 예쁘다 예쁘다 해주고 아 @@이가 내 여자친구면...이런 말을 한적도 있어 처음에 듣고 순간 심쿵해서 그냥 못들은척 했거든..
그런데 이상한건 저번에 동료분들이랑 회식하고 집에 가는데 갑자기 전화가 온거야 그분한테
그분이랑 늦은시간까지 술마신게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이렇게 집가는 길에 그분이 전화한건 이번이 처음이었어
어디쯤이냐 잘 들어가고 있냐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그분이 자기 너무 좋아하지 말라는거야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고
그 말 듣는 순간 술기운이 확 깨는거야
그래서 일부러 뭔말이냐 뜬금없이 하니까
나도 너 좋아하고 너가 내 여자친구였으면 너무 좋겠고 예쁜데
이어질 수 없다고 이루어지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하...ㅜ뭘까 이분도 나에게 단순 그냥 장난이나 어장이 아닌 호감이 있어서 저렇게 말을 한걸까??
저런 통화하다가 갑자기 @@아 너 나 좋아해? 하더라고
그래서 이김에 그냥 네!라고 바로 말하려다가 참고
그러면 &&님은 저 좋아해요? 하고 역으로 물으니까
그분이 아 난 너 좋아하지 이러시길래
나도 저도 좋아하죠! 잘생기고 착하고~~이러니까
웃으면서 너 나 놀리냐고 하더라고
그 통화가 있구나서 자꾸 근데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고 하는게 마음에 걸린다....
무슨의미일까....ㅜ그 통화일이 있고나서는 아직까진 평소랑 똑같은 사이거든...
오늘은 또 회사에서 내가 이분을 좋아하는 걸 아는 동료분들이 장난삼아 만약에 @@(내이름)이랑 자기랑 누구랑 누구랑 있는데 사귄다면 누구 사귈거냐고 그 남자분한테 물으니까
그닥 망설임도 없이 아 나는 @@이지! @@이가 제일 예쁘잖아~!!그치??하더라고...
이런 식의 행동들 진짜 뭘까
단순 어장일까
호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