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 결혼/시집/친정이 활성화가 좋다고 해서 가입하고 글을 써 봅니다.
주제가 안맞지만 제발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친구가 너무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52295
청원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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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원도에서 외식업을 하며 살고 있는 50대 주부입니다.
제 딸은 서울에서 명성있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도 한 학기를 남겨 두고 있었지만 제가 힘이 들어서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아이를 잠시 휴학을 하고 좀 가까이 있자던 제 말을 듣고 지난해 1월부터 춘천으로 와 한 직장에서 디자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11월 딸이 다니던 회사에서 한해의 행사를 마무리하고 딸아이와 가해자를 주축으로 기획했던 큰 프로젝트가 1등으로 서류심사 통과한 일이 있어 겸사겸사 회식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제 딸의 직장 상사 A씨는 술에 취한 제 딸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성관계를 하기 위해 강제로 키스를 하고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성기를 만기는 등 강제추행을 하였습니다.
제 딸은 몇 번이나 집에 가려 하였지만 안아서 방으로 들여다 놓기를 여러 번, 그렇게 그곳을 벗어나려 하였고 살기를 원했는데, 살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그만 베란다에서 추락하여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강간치사로 송치를 하였는데 검찰은 강간치사가 아니라 준강제추행으로 기소를 하였습니다.
가해자가 성관계를 하기 위해 제 딸의 성기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을 하였고, 이를 피하기 위해 출구를 찾다가 베란다로 떨어져 사망했는데 가해자의 추행 행위와 제 딸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하는 기소내용을 저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지난달에 1심 판결이 있었고 가해자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제 딸의 목숨값이 고작 가해자의 징역 6년이면 된다고요?
6년을 선고받은 것도 원통한데, 게다가 가해자측에서는 지금까지 유족들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원통하여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제 딸이 죽은 지 4달이 지나갑니다. 3월은 아이의 생일이 있는 달이라 더 힘이 드는데 가해자는 본인만의 살길을 찾겠다고 항소를 하여 저와 가족의 아픈 가슴을 더 후벼 파며 생채기를 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뼈에 사무쳐 하루하루를 버텨 내기조차 힘듭니다.
영정사진 앞에서 한없이 울던, 딸아이가 사귀던 남자친구, 좀 더 사귀다 내년쯤엔 결혼도 꿈꾸고 있었는데, 저는 그 아이를 손만 잡아 본체 놓아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친지, 지인들의 자녀들 청첩장만 봐도 눈물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저의 일상은 이제 간 딸아이 생각에 눈물을 훔치고, 그렇다고 외식업을 하는 저로서는 아무 때고 울 수도 없어서 속울음을 우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가해자는 유족들에게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항소심에서 거액을 들여 국내 최대 로펌을 선임해서 벌을 피하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자기는 하루라도 빨리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자유로운 땅을 밟고 살고 싶겠지요?
제 딸은 어려운 살림을 도우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장학금을 받아 생활해온 유능하고 재능있는 아이입니다. 대학원을 졸업하면 오라던 갤러리도 있었는데, 졸업 후에 취직하여 빚을 내면서까지 저를 도와준 착한 딸입니다. 그런 딸이 이제 인생을 꽃피우려는 시기였는데 피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불쌍한 제 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얼마나 더 살까요? 제가 얼마나 더 살면서 아픈 가슴, 시린 가슴으로 살아야 될지 전 너무 힘이 듭니다. 남은 가족은 웃음을 잃었고 희망도 잃었습니다.
날마다 하늘을 보고 통곡하고 땅을 치며 한탄합니다.
도와 주세요! 비싼 로펌으로 양형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절대로 자유로운 몸으로 이 땅 하늘 아래에서 활보하지 못하게 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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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친구의 죽음이 용의자때문에 뛰어내려 사망하였기에 강간치사로 송치하였습니다.
- 성폭행을 하기 위해 성추행을 계속 시도 하였고 제 친구는 거부의사와 함께 계속 도망을 쳤습니다.
중간에 가해자가 양치질을 하러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에 출구를 찾다가 베란다 창문을 보고 뛰어내려 추락사하게 되어습니다.
베란다 난간에 오랫동안 메달린 흔적으로 보아 자살을 목적으로 뛰어내렸다고 볼 수 없음. . 단순히 8층인지 모르고 정신없이 도망가려다 추락한 것으로 판단. 때문에 강강치사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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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검찰측에서 부검결과 성폭행의 흔적과 베란다에서 용의자가 밀거나 던진 흔적이 없다는 이유로 준강제추행으로 기소하게됩니다. 제 친구의 죽음이 가해자 탓으로 볼 수 없다는 말입니다.
.. 준강제추행이란,, 강제추행도 아니라는 뜻이죠.
사람이 죽었는데 강제추행까지도 못한 준강제추행으로 기소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어째서 가해자때문이 아니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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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 판결에서는 판사님이 제 친구인 피해자의 죽음에 가해자가 완전한 인과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는 바 6년을 구형했습니다.
준강제추행은 최고 4년6개월형인 것에 비해 높게 나온거라고 하더라구요.
제판장에서 봤던 가해자는 얼굴을 푹 숙인채 죄송합니다.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정도말 말했습니다.
그런데 또 그 가해자는
초반에 진술을 번복했고, 구형 약2일전에 반성문을 썼으며, 유가족에게 약 천만원인지 2천만원인지로 합의서를 보내왔습니다.
살인사건에 천만원 합의서??? 정말 헛웃음 밖에 안나옵니다. 부모님은 얼마를 주든 합의할 생각은 없으셔요.
알고보니 유학간 여자친구도 있더라구요.
이제는 대형로펌을 섭외해 항소를 해 20일에 2심이 열리게 됩니다.
대형로펌이라면.. 항소기각 받더라도 상소, 대법원까지 가서 집행유해를 받을 수 있는 힘이라고 합니다.
현재 제 친구의 변호사는 국선변호사셔요..
처음엔 정당한 살인 죄 값을 받길 원했는데..이젠 6년도 감사할 지경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저는 이게 무섭습니다.
점점 희망이 낮아질까봐.. 제발 항소기각받고 대법원까지 가더라도 형이 줄지 않게 도와주세요.
피해자자는 피해자만 있는게 아니라 그 아픔은 가족이 짋어지고 있습니다. ..
국민청원동의라도 꼭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52295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