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꾹꾹 참다가 조언을 구해야 할거 같아서 써보겠습니다.
저는 올해로 25살 여자이구요 소방과 관련된회사에 입사한 지 4개월 됐습니다.
집이랑도 엄청 가깝습니다. ( 버스로 5~6분 걸립니다.)
일단 중소기업회사로 인원은 14명 정도로
제가 하는 일은 회사 매입관리와 재무쪽을 맡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 업무특성상 전화도 많이 안받고 혼자 일처리하는게 많은데요.
같이 일하는 여사원 두분은 저와 반대로 회사 매출관리를 합니다.
어찌보면 저나 그 여사원 둘다 경리죠. 그 여사원 분들은 영업팀이랑 많이 부딪히고 현장전화도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저번주 금요일 여사원 중 한분이 저에게 피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저랑 1년차이 나는데 저도 어느정도 회사다니고 보니까 그 사원분이 일을 진짜 못하시더라구요.
매일매일 혼나기 다반사고 옆에서 보면 안쓰럽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윗상사께서 그사원분의 일을 저한테 넘기라는겁니다; 매출관리 일을요
제가 여기서 화가난건 물론 해야 할 일이라면 해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처리가 부족하다면 도와주는 게 맞고요.
근데 이 회사 복지수준때문에 그사원분의 일을 도저히 맡아서 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1. 연차 없음 ( 연차는 의무적으로 쓰게 되어있는거 맞지 않나요?)
2. 빨간날 출근 ( 삼일절에도 출근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3. 8시 30분~6시30분 총 9시간 근무 (야근은 강요안하지만 눈치를 줍니다)
4. 여사원들 매일 설거지 ( 자기들이 먹은 커피잔 저희가 아침에 출근해서 다 씻습니다)
5. 주5일 출근 인데 요새 토요일도 출근하라고 말나옴.
참고로 급여는 최저시급으로 책정된 기본급여로 받고 있습니다.
추가 근무수당 전혀 안받구요 (토요일 출근해도 수당 안준다고 합니다. 아물론 빨간날출근도..)
제 딴에는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그 사원의 일까지 떠맡아야 한다는 게 도저히
용납도 안되고 화도 나서 미치겠습니다. 진짜 이런회사 계속 참고 다녀야 하나요?
집가까운거 에 미련을 두면 안되는 걸까요?
제발 참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