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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럼생활할 마음은 없다면서 같이산다는 남편

ㅡㅡㅡ |2019.04.19 13:01
조회 13,371 |추천 1

안녕하세요 4살 아들이 있는 20대초중반엄마입니다
남편은 저랑 9살 차이가 나요
자세한 얘기는 알아볼수있으니 특정한 부분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사실혼이죠
남편은 처음 시작할당시 월급도 적었고 안전한 직장도 아니고 모아둔 돈도 집도 아무것도 없고 시댁에서도 지원을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까지 처가살이를 했죠
처갓집에 산다고 월세라던가 생활비 내지않고 살았습니다.
월급이 많아지고 여유로워져도 일체 내지 않고 살았죠
저는 대학생이지만 등록금도 친정에서 해줬습니다
아이 신생아때부터 친정엄마가 전부 케어해줬습니다
아이 옷이며 자잘한것도 친정에서 도움 받았습니다
시댁은 형편이 안되니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친정이 여유로웠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남편이 몇달 일을 안해도 친정에서 생활비도 줬고 응원도 해줬습니다
다시 할수있다 이런걸로 기죽지말아라
저또한 남편이 100을벌던 200을 벌던 응원만했습다 단한번도 돈으로 뭐라한적이 없었어요
하다못해 본인의 옷도 친정에서 좋은것만 사입혔습니다
그래도 좋은 옷에 좋은지갑 들고다니면 너도 좋도 보는 나도 좋다며
그런데 남편은 처갓집에 사는대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장모님의 간섭이 너무 지나쳤고 부모님욕하는것도 그렇고 자기가 지금까지 많이 참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네 친정엄마가 너희 부모님은 어쩜 그렇게 아무것도 안해주냐 뭐라고 많이 했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겠죠
그러다 올해 친정에서 40평짜리 아파트와 인테리어 가전,가구까지 다해주셨어요
그사람이 버는돈으로 처음부터 시작하면 꿈도 못꾸는 좋은 환경이라는걸 알기때문에 입닫고 받았습니다
남편과 시어머니는 부담스럽다 했지만 제가 욕심내서 받은거라고합니다. 맞는말일수도 있겠죠
어쨋던 받았고 이사하다가 장모님의 또 엄청난 간섭으로 남편 나갔습니다. 저는 따라가지 않았구요
남편은 같이 나가서 셋이 누우면 꽉차는 원룸부터 시작하자고 했는데 자신없었습니다 남편을 따라가면 다른 지역으로 가야하고 제 학교도 포기를 했어야했습니다
남편은 그런 저에게 실망했고 헤어졌습니다
한달이 흐르고 친정엄마는 남편에게 사과를 했고 남편도 친정엄마에게 저와는 언제든지 합칠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집으로 들어와 이틀을 출퇴근을 하더라구요
그러다 월급전날 생활비 얼마나 들어가냐는 문자와 경제권을 나누겠다는 문자를 받았고 저는 엄마와 남편이 서로 무슨얘기가 오간지 모르는 상황에서 왜 갑자기 합치려했다고 묻고 와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남편은 여기서 혼동이와 또다시 연락을 끊고 양육비만 보냈구요
그러다 다시 연락을 했을때 남편이 조건을 제시하더라구요
전처럼 생활할생각없고, 생활비 전처럼 못주고, 장모님간섭 더이상받지않을꺼고, 자기를 위해살것이며 너의 재산에 관심없다구요 그리고 제가 있는 곳은 조금 덜 내려갈꺼라구요
살겠다 안살겠다라는 말없이 계속 조건을 제시하길래 제가 그래서 살겠다고 안살겠다고 똑바로 말해라고 하니
같이 살꺼니까 이런조건을 제시한거지 안살꺼라면 그냥 말안하고 연락안하면 그만이라는말을 하더라구요
이사람의 심리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추천수1
반대수55
베플misscuspid|2019.04.19 13:35
앞으로 최소한의 양육비만 보내고, 내킬때마다 들어와서 남편인척 하고 나머지땐 자유로운 남자로 살아가겠다. 그러나 너는 내 부인으로써 내 애를 전담해서 키우고 다른남자 만나거나 재혼할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조낸 이기적인 남자네요. 무슨 미련이 있어서 계속 두시나요. 갈라서고 새출발 하시는게 나을듯.
베플히유|2019.04.19 13:20
만약 처갓집에서 살면서 단 얼마라도 생활비라던가 애봐주는용돈이라도 드리고 살았었으면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감 그러나 받을꺼 다 받아놓고 이제 돈좀버니 저렇게 나온다라고밖에 생각이안되는데 그냥 헤어지세요
베플ㅇㅇ|2019.04.19 13:04
남편이 원하는대로 맞춰주면 좋은 아파트에서 어린 와이프랑 같이 살겠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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