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가끔 보기만했는데, 글 쓰는건 처음이네요.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읽기 바라며 써봅니다.
열받아서 쓰다보니 말이 짧습니다. 양해해주세요ㅠㅠ
01 후기가 많진 않았지만 후기는 좋았다. 가격도 저렴했고.
02 받아보니 다 마음에 드는데 아래쪽 치마 옆선이 엄청나게 울어있었다.
03 문의게시판에 사진을 첨부해서 내가 받은 상품만 불량인지, 제품들이 원래 다 좀 울어있으면 난 옆선빼고 다 마음에 들어서 교환안하고 옆선만 수선해서 입고싶으니 확인해달라고 글을 남겼다.
04 교환 접수가 됐다는 답글이 덜렁 달렸다.
05 ?????
06 전화를 걸어서 이게 불량인지 물어봤다.
07 사진 상 확인할 수 없으며 상품을 받아보고 판단 후에 교환해드리겠다고 했다.
08 ??????????
09 셔링수준으로 울고있는 걸 보여줘도 불량인지 알 수가 없다고요? 근데 일단 보내라고요?? 그럼 나는 정상상품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태로 왕복택배비를 부담하고 또 수선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태로 며칠이나 더 기다리라고요??? 라고 말했더니 해당 부서에 전달하고 연락준다고했고, 불량으로 판단돼서 교환해준다고 했다.
10 금요일에 처음받아서 월요일에 교환접수를했고 화요일에 수거해간 다음 금요일에 재발송해서 월요일에 교환된 상품을 받았다.
11 근데 또 운다. 저번만큼은 아니지만. 운다. 꼬박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또 이 모양? 옆선이 울어서 교환했는데 또 옆선이 울어?
12 리뷰를 남겼다. 다 좋은데 옆선이 울어요. 교환했는데 또 울어요. 근데 저는 다른건 마음에 들어서 저는 수선해서 입을겁니다.
13 쇼핑몰에서 전화가 왔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면서 착용하신다고 하니 적립금을 2000원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내 후기는 후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문의에 남겨야한다면서 숨김처리 부탁드린다고했다.
15 후기는 후기 맞잖아요. 다른 사람도 알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하니까 대꾸를 못하고 해당 부서에 전달하겠단다.
16 기가막혀서 아무생각도 안들다가 그래, 당신들도 장사해야지 그래서 리뷰가 없었던거였어. 그래 뭐 괜히 꼬장꼬장하게 굴지 말자싶어서 그냥 숨김처리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17 쇼핑몰에 들어가서 리뷰를 수정하려고 봤더니 내 리뷰가 없다.
18 ??????????????? 다시 전화를 걸었다. 숨김 처리하려고 했더니 제 리뷰가 없네요?
19 나보고 하라는게 아니고 자기네 시스템에서 "숨김처리하겠다"고 안내해드린거라고 한다.
20 뭐???????????????????? 하자있는 제품을 두번이나 보내주길래 하자있다고 후기를 썼더니 허락도 없이 멋대로 지우고 적립금으로 퉁치자고요?
이럴거면 교환은 왜 해준거고 리뷰는 왜 쓸수있게 해놓은거죠?
리뷰 조작하는거 누워서 떡먹기인거 알고는 있지만,
없는걸 있다고 조작할줄 알았지, 이렇게 공공연하게 있는걸 없앨줄은 몰랐는데ㅎㅎㅎ
인터넷쇼핑몰이니까 제품 확인안되는 단점 이용해서 좀 후진 제품 판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옳은 일은 아니지만요.
근데 그렇게 판매하면서 솔직한 후기는 멋대로 지워버리는건 소비자 농락 아닌가요?ㅋㅋㅋ
거기다가 위로하는척 적립금이요?ㅋㅋㅋㅋㅋㅋ
같은 옷을 사려는 사람들한테 이 옷 잘생각해보고 구매하라고 쓴 글을 그렇게 맘대로 지워버리셨으니
저는 이제 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사지말라고 할겁니다.
이것도 지워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