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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이혼해야 할꺼 같습니다.

yszman |2019.04.30 13:36
조회 12,963 |추천 39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여기에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저는 1남(초3) 1녀(초1) 를둔 40대 가장입니다.

30살에 결혼해서 지금까지 쉬지않고 일했고 월급통장 및 급여는 모두 와이프에게 맡기고 매달 10만원!! 용돈만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애들이 조금씩 커갈수록 각종 모임에 운동에 학원등 집안일보다 밖에나가서 활동하는시간이 많이졌고

자연스럽게 저녁에 제가 집안일도 같이하면서 생활합니다.

문제는 와이프가 애들이랑 주말마다 교회를 다니면서 주말마다 처가집에 가야합니다.(교회를 가까운곳으로 다니지않고 꼭 처가집 근처 교회로갑니다. 차로 30분거리)

와이프가 운전이 서툴다는이유로.. 애들이 운전할때 방해될수있다는이유로..

저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출근시간처럼 일어나서 애들 교회 태워다주고.. 차에서 대기하던가 처가집에서 눈치보면서 있던가 하다가

애들 끝나는시간에 다시 애들 태우고 집으로 옵니다.. 매주요. 몇년을 그리 생활중입니다.

얼마전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회사에 연차를 쓰고 집에와서 연차썼다고 말했더니 와이프가 왜 자기에게 미리말도안하고 쓰냐고 화를내더군요
(연차가 매년 초기화되서 어짜피 안써도 돈도 못받고 소멸됩니다)

결혼하고 10년넘게 직장생활하면서 연차쓴적이 손꼽힙니다. 근데 쓸때마다 와이프는 못마땅한지 화부터 내더라고요

더큰문제는 교회문제로 와이프랑 자주싸우면서 저도 점점 지쳐가는게 가장큰 문제입니다.

대화로 해결할려고해도 와이프는 자신이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대화조차 하질않습니다.

이제 몸도너무 지쳐가고 솔직히 집에와도 편하지가 않습니다 솔직히 회사가 더 편합니다 마음만은..

몸도 쉬고 정신도좀 쉬고싶은데 몸은 항상 피곤하고 주말에도 제대로 못쉬고 정신적으로도 와이프랑 계속싸우다보니 너무 피곤합니다.

애들때문에 계속 참고참고 살고있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그래서 요즘 이혼도 생각중에 있습니다.

다른남자분들도 자 이렇게 사시는건가요? 의지할곳도 마음편히 쉴곳도 없이 그렇게 ...

그냥 뭔가 두서없이 넉두리를 한거 같네요
추천수39
반대수3
베플죄송하지만|2019.04.30 20:18
전형적인 미친년부류입니다. 인생깁니다. 행복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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