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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교사 퇴사 너무하고싶어요

도비 |2019.05.01 00:23
조회 74,102 |추천 47

저는 학습지교사로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일을 하다보니 채점에 교재챙기기에 여념이없고 제시간적인여유도없고

시간자유롭다 편하다는건 선임선생님들 뿐인거같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힘들고 맞지않아서 퇴사의사를 밝혔고

3개월안에 정리를 해달라고하자 안된다는 반응이었고

그럼 조금 더 기다려는보지만 8월까지도 해결이 안된다면 그땐 정말 못오겟다고했습니다

 

스트레스로인한 병에도 시달리기도하고 정말 수업하다 아프게되어

응급실을 가게됬고 원인을 찾고 그거에대한 수술을 하게되었고 조직검사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우선은 쉬어야겠다고판단했고

 

수업을 못갈거같다고하니 쉬라고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쉬고나니 조금더 쉬어야할거같아 그렇게 한주한주쉬며

마지막으로 2주차에 그래도 나가서 수업을해야하고

오랜시간 좌식으로 앉아있어야하니 지금몸상태가 한주는 더쉬고

더 괜찮은 상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 너무우울한 2주를 보냈고 조금씩 움직여야 한주뒤엔 나갈수있겠다고생각했고

 친구로 부터 우울해하는저에게 연락을 해서는

괜찮다면 나올수있다면 나오라고 힘내라고 밥을 사주겠다는겁니다.

 

초반에 지국장님을 만나러갔을때보다 덜한 증상에 나가보겠다고했고

가족들도 너무집에만있지말고 나갔다오라기에

한편으로 집에만있던 병으로인한 우울함에 나간다는것만으로도 기분이너무좋았고

기분전환이 하고싶고 초췌한얼굴로 나가고싶지않아

깨끗히 씻고 화장도 하니 정말 기분도 좋고 안색이 좋아보일수밖에없었습니다

 

더군아 제가 보이는데에 상처가나게 수술을 하거나 못걷게 다리를 다친게

아니다보니 동네에 있는 대형마트를 가게되었고

제가사는동네는 제 수업을나가는 지역이기도했습니다

아프면서 나가니 오해를 사지않을까 걱정하기도했지만

아프다고 집에만있어하고 아프다고 울상이어야만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사람인데 나오니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어요

 

겉이 멀쩡해서인지 누군가 저를 보았던지

지국장으로부터 연락이왔습니다

저대신 수업을 나간 선생님에게 수업료를 주기위한 설명이 본론이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첫마디는

지국장-선생님어디예요?

저-집인데요?

지국장-어디밖에걸어가고잇는거같았는데

 

전 제방에 누워잇다가 전화소리에 일어나 거실로 나가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때 그 첫마디 부터가 이상하다고생각했습니다

 

그러더니

지국장-선생님 마트에서 어떤선생님이 봤다더라구요 되게 좋아보이셨다고

저-네 나갔어요

 

친구를 만나러간날 밥먹기위해 대형마트에 있는 푸드코트를 가게되었습니다

먹는것에 제한이없기에 전 집에서 먹지않던 피자가 너무먹고싶어서 마트를 갔어요

전 전혀 놀라거나 찔리는게 없엇기에 당당히 이야기를햇지만

 

늬앙스가

선생님 나올정도면 괜찮은거죠 건강해진거죠가 아닌

멀쩡히화장하고나와서 돌아다니네라는 늬앙스였습니다

 

그래서 아 누군가 봄으로써 오해를 사고 이렇게이야기한다는건

사무실내에 이야기가 돌고돌겟구나짐작은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지구장이 저희 지구쌤한테 한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이렇게이야기햇더라구요

ㅇㅇ쌤 아픈데 친구들이랑 마트 돌아다니는걸렸다...

막 화장하고 거기 돌아다녔다가 걸렸다...

 

제지구장님이 동네방네 떠들고 다닐 소린가요

지구장이라는 사람이?

남에지구장도아닌 제지구장이요?

 

그와중에 지구장이 제가 돌아가면 지구장이 바뀌어있다는데

저진짜 순간 퇴사도 처리안해주는데 사람없다고만하고 이해해주려고햇는데

그냥 아픈데도 퇴사조치 서둘러달래도 계속 사람없다 어쩌라는거냐라는반응이고

 

안가고싶더라구요

가방놓고 가고싶더라구요

근데 일단은 가서 5월까지만하겠다고하려고합니다

3월초말햇고 3,4,5일하면 3개월입니다

더이상 기다려주기싫은데 오월까지만한다고 살짝내비치니

화만내시네요 황당하다고 그리고 지국장도 중간에 바뀌었는데

전 3월에말햇다니까 자기한테말한시점으로 3개월이라며...

...어이가없습니다...

바뀔때마다 전바뀌면 여기노예로사나요?

 

저야말로황당합니다 사람없다지만

충분히시간줬고 안되면 관리자한테 인수인계할수있는걸로아는데

 

어떻게든그게싫어서 저렇게 질질끌고

아프다는사람 더묻지도않고 이제오랍니다

그리고 겉에 보이지않게 아프니 사람저렇게 멀쩡한데안온데

꾀병인듯취급하고 기분나빠서 다니기 더더더 싫고

 

아픈몸으로 다녀야하나 사실상 병원에서 몸관리해야한다는데

한달맘편히 쉬고서 더회복되면 이직이나하고싶습니다

 

이 길고긴 지루할지 모를 글 읽어주셨다면 정말감사드립니다.

 

1.오월까지만 하고못오겟다고 하려구요

2.제 말에 안된다고만해도 전 저대로진행하고 오월이후 안되와도 되는건지모르겠습니다.

3.저렇게 같은지구인 지구장이 떠벌리고 그말믿는전 정말억울합니다

아프면 나가도안되고 웃어도안되고 화장해도 안되고

울고 집에쳐박혀잇어야하나요 제가 무슨죄인인가요? 제가잘못한건가요??

 

많은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47
반대수27
베플|2019.05.02 15:32
말이 좋아 학습지 선생님이지, 영업직이잖아요. 학생 가르친다는것만 빼면 실적으로 월급받고 스트레스받는건 영업직이랑 똑같은데 월급은 또 개인사업자라고 실적만큼 준다..그래서 일반 사무직 수준이거나 그거보다 좀 많이 받는 정도. 채점하고 지구장 지국장...가방놓고 나온다 표현 보니 딱 구몬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알만함
베플ㅠㅠ|2019.05.01 22:57
저도 학습지 퇴사의사말씀드렸는데 인수인계는 1도 안되고있어서 억지로 다니고 있어요...ㅠㅠㅠ 뭣모르고 들어갔는데 나가기는 진짜 힘드네여.. ㅠㅠ 진단서 끊어서 보여주면서 몇월몇일 언제까지 한다고 확실하게 못박으세요ㅠㅠ 그 이후에도 인수인계 안되면 관리자 책임이죠 뭐.. 퇴사의사 말씀드렸고 시간도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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