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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렸던 남친 (글이 긴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ㅇㅇㅇㅇ |2019.05.03 21:10
조회 77 |추천 0
올릴곳이 딱히 없어서 생각하다가 여기 생각나서 올려요ㅠㅠ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 기준에선 심한말이 아니였지만 남친은 기분나빠할 그럴 말을 했는데 제가 왜그거가지고 꼬투리잡냐고 화를 엄청냈습니다.

평상시에도 그런적 있어서 더 화나서 화를 엄청냈죠..
남친은 저한테 계속 왜 그런말을 하냐고 물었지만
저는 화가나서 그냥 무시하고 제 할말만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원인제공을 하긴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계속 이러다가 갑자기 오더니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고 충격이여서 울면서
나가면서 그만하자고 그랬는데 갑자기 와서 얘기좀 하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시하고 그냥 가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오더니 머리채잡고 가서 손바닥으로 더 때리더라구요 쓰면서 또 생각하니 치가떨리네요 그러고 가만히 있다가 둘이 진지하게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집데려다주겠다고 해서 제가 그냥 가겠다고 했습니다. 남친은 이렇게 끝낼거냐고 타라고해서
차를 탔죠 ..그래서 타고 얘기를 했습니다.

자기는 실수로 그런게 아니다 생각을 하고 그렇게 한거다 진짜 미안하다 ..
저는 진짜 계속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남친이 진짜 미안하다 그러면 안됐었는데
그러면서 다시는 이럴일 없다

그러면서 한번만 눈감아줘라 이래서 제가 왜이렇게 뻔뻔하냐고 그러고 계속 얘기하다가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장문의 카톡으로 오빠가 애초에 그런 생각을 한것도 잘못이고 행동한것도 잘못이다
이러면서 충격이너무 크다 라고 보냈습니다.

그래서 답장이 왔는데

자기도 진짜 그러면 안됐었는데 미안하다
이러면서 엎어진 물 다시 주워담기 힘들지만 자기가 수건으로 닦아서 담겠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충격이고 진짜 몸쓸짓했다고 생각하고 속상하다 .
그러면서 진지하게 제가 설득 당할 만큼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남친은 저를 때리다가 제가 팔꿈치로 막은거에 엄지손가락이 부딪혀서 뼈가 깨졌습니다...
참 가지가지하죠..
자기가 때리고 자기가 다치고..

그와중에 하는말이 자기는 생각하고 때린게 내가 팔로 막는거보고 팔을 때렸다 그 얘길 하더라구요 참....


근데 제가 알바하는 곳까지 와서 풀어주고 자기가 진짜 확신을 주겠다 앞으로 그럴일없다 그러고
자기가 저를 8대 때렸는데 자기를 주먹으로 8대를 때려라

그러면서 제가 계속 생각난다 하니까 자기도 자기가 그렇게 한거 계속 생각나서 반성하고 있다.
자기도 충격이다.


그러는데 친구들한테 말하면 백이면 백 헤어지라고 합니다.

저같아도 헤어지라 하겠죠...

제가 또 팔랑귀라 친구랑 통화하면서 생각하면 맞아
헤어져야지 이러는데 남친이랑 또 얘기하면 저도 모르게 합리화 시키고 있습니다.....

막상 제가 이렇게 되니까 솔직히 많이 흔들려요
이러면 안되는데 헤어지는게 정상인데 진심으로
많이 고민됩니다ㅠㅠ

저같으신 분이 있으신지 혹시 딱한번 눈감았다가
진짜로 잘되신 분이 있으신지 해서 올려봅니다ㅜㅜ

솔직히 합리화 시키는것도 맞습니다..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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