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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 써본 일기

|2019.05.09 01:01
조회 13,582 |추천 57
2019.05.09 어버이날 하루지난



지원동기..?

나는 꿈이 있다
여권은 한달 전에 만들었다
25살 되던 해 4월에 말이다
직장인이 되고 1년 6개월만에 첫 여행을 간다
그리고 내가 비행기를 타고 가본
여행지라곤 제주도 두번 뿐
한 달 뒤에 갈 여행지가 기대된다
친구들이 일본갔다 세부갔다 sns에 올릴 때
알바했다 그냥 세제사고 햇반을 사야했기에
우리 엄마도 못가봤을거다
우리들을 50평생 키우셨기 때문
엄마의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왈칵난다
엄마도 가보고 싶을텐데 미안하다
아마 우리 엄마는 여권도 없을거다
하지만 엄마의 인생을 동정으로 표하고 싶진 않다
엄마의 인생이기 때문에
일년 뒤 꿈을 이뤄 내가 데리고 가면 된다
나는 이러한 조건에도 간절함이 없었다
무조건 공부? 안했다 더 포기했다
내가 벌어보니 알겠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려면
돈이 있어야한다 월급을 받고 적금을 넣으며
생각했다 이렇게 돈 버는 기계처럼
벌어서 모으면 뭐할까
그때 생각했다 무엇이든 해보자고
나에게 영어는 필수 기본이다
하나의 적금을 깨고 과외를 했다
오로지 나를 위해 내 투자를 처음 해본것이다
정말 배우니 알겠다 발음기호부터 난 몰랐던거다
25살의 반년이 지나간다
나는 잘살고 있는걸까. 잘하고 있는걸까.
어른이 되고싶다 지혜로운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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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잠이 안와 쓰는 일기

어느 덧 직장을 다닌지 3년차가 되었다.

열심히 달려왔다 매일매일 내 기분이 달라진다.

어제는 좋았다가 오늘은 우울하다. 내가 이상하다 ㅋ ㅋ;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적응도 하고 사람들도 좋다

근데 일하고 집가고 운동가고

매일 반복적인 하루를 보낸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생활하고 있을까?

매번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데

오늘은 컨디션도 안좋고

미세먼지도 심해서 그런가 우중충했다

20대 후반이 된 요새는 나처럼 똑같이

힘든 하루를 보내는 친구들에게도

내가 힘들다는 표현을 못한다 아니 안하는건가...

그냥 투박하게 "일가기싫다" 이정도

위에 말한 현명한 어른은 뭘까 ?

나는 아직도 애같은데 아니 일하는기계...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지말기 !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 잘살고 있다고 해주기

일하면서 엄마한테 투정도 많이 부렸다

그거 미안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가족들 친구들

소중히 생각하고 아껴주고싶다 내 27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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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써보는 나의 성장일기

작년에는 내가 이렇게 생각했군요!!!

저는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제가 좋아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답니다! 이게 제일 제가 잘한 일이예요

해외 수출업 직장이었는데.. 맨날 컨테이너에 숨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현장분들 케어하는게

제일 힘들었어요ㅠㅠ

아무튼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그 때 당시에 철들었다고 응원해줬던 분들

진심으로 행복하길 빌게요..!

저를 응원해줘서 감사해요

지금도 풍족한 건 아니지만

엄마랑 같이 살고 있고

티격태격 하지만 너무 좋답니다!

해외여행은 못가봤지만요 ㅎㅎ

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감사해요 정말로

추천수57
반대수6
베플닉넴따위|2019.05.10 20:12
일기보니 님 걱정은 안해도되겠다 25살이면 일찍 철들었다 앞으로 좋은날 님생각보다 더 많이 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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