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났어요 결혼 생각이 없대요
결혼 얘기만 꺼내도 부담스럽대요
6년동안 얘기 안한거아니에요
너의 미래에 내가 있긴한거냐, 늦게 하고싶으면 3년~5년 정도 라던지 믿음을 달라 기다릴수있다 얘기했어요
결혼을 하게 되면 너랑 할거지만 지금은 아니래요(이 대답도 4년차에 겨우겨우 들었어요)
제가 너무 이상적이래요
현실을 보래요 기본은 갖춰야한다네요
그 기본이 뭐냐 물어도 얘기안해줘요
결혼하면 양가 부모님 챙겨야하고 금전적인 문제나 가족적인 부분이 있다는거 충분히 알고있어요
둘이 같이 벌면 알콩달콩 차곡차곡 모을수있을거 같은데
제가 이상적인가요?
남자친구 부모님 만난적없구요
카톡 sns에 모든공간에 저의 흔적이 없어요
얼마든지 다른 사람을 만날수있다는 여지를 둔거잖아요
핸드폰도 절대 못보게하고..
숨기는 사람이랑 만나고 싶지 않다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훌쩍 30대중반인데 .. 제마음을 좀 더 일찍 느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사람이랑 결혼이 하고싶었던거지 '결혼'이 하고싶은게 아니었는데..
제가 많이 좋아한 연애였고 종종 을의 연애중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결혼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하는 여자인가..
자존심도 상하고...정말 씁쓸하네요
결혼하지않으면 다 헤어지는거니까 어느정도 이별을 예상하고 만났지만
속이 쓰라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