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직원들에게 업무협조를 강력하게 하지 않아서 바보같이 군 것도 있지만, 솔직히 임원들에게 정상적인 방법을 건의해도 아랫사람 말은 반은 무시하고, 사장님도 그냥 알음알음 하는지라
뭘 말한다는건 자꾸 포기하게 되네요, 내가 왜 직원들에게 구걸비스무리한 것까지 하면서 업무를 해야하나 하는 한심하지만 후회도 들고, 숨막히고, 답답하고 이렇게 계속다니다가는 임직원 구분 없이
누구 하나가 건드리면 정신줄 놓고 터져버릴 것 같은 감정상태라서 사직서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누구에게도 말은 안한 상태지만 막상 그만두자고 생각하고 사직서쓸 생각하면
또 내 능력으로 장기근속 한거 그나마 정말 장거리임에도 열심히 일한거...그거 빼면 뭐가 남나 싶은 마음에 두렵기도 합니다. 감히 소심한 성격에 능력을 배우는데도 남들보단 배로 노력해야 하는 입장이면서 무슨 근거없는 자신감인가 좀 만 더 참고 다녀보자 하다가도 일단 제가 살고 싶고
견디고 견디다 참고 참다가 괜히 회사 분위기 망가뜨리고 수습도 안될 것 같아서 ㅠㅠ
어쩔 땐 속이 너무 답답하고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숨이 차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그러다가도
제 스스로 생각하면 극히 괴롭고 혐오스러운 기분도 들때가 있더라구요